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17회 작성일 2024-05-26 16:43

***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 ***

 

고린도후서 1:3-7절에는 “위로”라는 말이 무려 10번이나 사용되었습니다. 이 “위로”라는 단어는 ‘가까이서 부르다.’, ‘위로하다.’, ‘용기를 북돋아 주다.’, ‘슬픔을 없애주는 행위’ 등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은 힘들고 어려울 때면 누군가가 곁에 있어 주고, 위로해주기를 바라게 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초상집에서 밤을 새워주는 그런 미덕이 있었습니다. 즐거울 때 함께 하기는 쉽지만, 힘들고 어려울 때 함께 하는 것은 하고 싶은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경험하셨겠지만, 인생이 힘들 때 함께 했던 사람들이 오래 기억되고 감사하게 됩니다. 예수께서 공생애를 통하여 보이신 것도 이것이며, 사도들이나 초대교회 성도들의 모습도 이러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교회는 잘 되는 것, 성공, 부유한 삶, 높은 자리 등. 세상의 가치관과 똑같이 닮아가고 있습니다. 서로 참아주고, 믿어주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위로와 격려하는 모습은 고대 유물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심리학자들은 한결같이 말하기를 “결함이 가장 많은 사람이 남을 가장 많이 비판한다.”라고 합니다. 미국에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심장에 치명적인 것이 두 가지가 있다. 계단을 뛰어오르는 것과 남을 깎아내리는 것이다.” 즉 남의 약점과 실수를 꼬집는 것은 상대방과 자신을 동시에 죽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옛소련의 장수학자인 ‘구리아닌’ 교수는 자신의 논문에서 “단명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대화를 석권하거나, 남을 헐뜯기 좋아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친하고 가깝다는 이유로 자기 뜻을 강요하거나 함부로 대할 때가 있습니다. 가족들이나 친한 친구들, 또는 친한 이웃들에게 악한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가 상처를 주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많이 위로해야 하며 격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가까운 사람일수록 생활이 서로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그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면 그 영향은 곧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아름다운 위로자의 본으로 나타내셨습니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수께 받는 위로로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위로자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서도 ‘핍박과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성도들에게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전하여 위로하라.’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위로와 격려는 사람들에게 힘을 얻게 하며 세우는 것으로, 예수께서 본을 보이신 사랑의 묘약입니다. 어두울 때는 작은 빛이라도 밝게 빛납니다. 지금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위로와 격려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실천을 미루지 말고 이 시간 이후부터 가장 가까운 가족들부터 시작해서 위로와 격려와 인정하는 아름다운 삶으로 예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마라나-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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