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야 합니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51회 작성일 2024-05-19 17:16

***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야 합니다. ***

 

성경은 우주 만물을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구약성경은 무서운 율법, 전쟁과 동형보복법(이에는 이, 눈에는 눈) 등. 사랑과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무서운 이야기 속에는 사람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이 녹아있습니다. 사람을 힘들게 하는 듯한 각종 제사법, 절기와 안식일, 희년 제도 등은 오히려 사람들을 위한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특히,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눈물에 약하십니다. 다윗이 충신이었던 우리야를 죽이고 그의 아내를 차지하여,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책망을 받았을 때,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눈물을 보셨고 용서하셨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교만하여 죽음을 준비하라는 경고를 받았을 때, 히스기야는 벽을 향하여 하나님께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눈물도 보셨고 생명을 15년 연장해 주셨습니다. 성전 파괴와 우상 숭배, 수많은 백성을 죽여 악명을 떨치던 므낫세 왕조차, 하나님을 깨닫고 크게 겸손하여 간구했을 때, 이것마저도 용서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은 결국 성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고, 피조물인 사람을 살려주시려고 속죄 제물로 삼으셨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 4:10절에서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사랑이신 하나님을 가깝게 닮아가는 삶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주님께서 염려하신 말씀처럼, 사랑이 식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랑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사랑이라도 생활에서 실천해야 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토마스 고든 박사(1918~2002)의 이야기 중에 한 토막입니다.

그는 회고담에서 중학생 때의 잊을 수 없는 일을 기록했습니다. 자기가 14살이고 동생이 11살 때였습니다. 아버지가 ‘서커스에 데려가겠다.’라고 하셔서 모두 흥분해 있었습니다. 막 출발하려는 찰나에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아버지의 사업 친구인데 ‘중요한 의논이 있으니 곧 나와 달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가 곁에서 말합니다. “중요한 일이니 나가 보세요. 서커스는 또 올 거예요.” 고든과 동생이 무척 실망이 되어 포기하고 있을 때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서커스는 또 올 것이지만, 저 아이들의 소년 시절은 다시 오지 않아요. 사업도 중요하지만, 아이들과 약속은 지켜야지.” 당시에 고든은 중학생 소년이었지만, 아버지의 그 말씀이 얼마나 기쁨과 감동이었든지, 성인이 될 때까지 아버지의 그 사랑을 잊을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인간관계에는 서로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가정에서 가족 사이에 신뢰가 없다면 사랑은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사랑은 신뢰와 배려, 이해와 관용의 작은 것부터라도 시작해야 합니다. 내 가까이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시작합시다.

 

- 마라나-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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