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후회 없는 삶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489회 작성일 2023-03-26 19:59

*** 후회 없는 삶 ***

 

여러분은 자신의 삶을 성찰하게 하는 좌우명이 있습니까? 사람은 일평생 크고 작은 많은 후회를 남깁니다. 어떤 사람은 그 후회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도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생애의 마지막 결산 때에 후회를 남기지 않아야 합니다. 후회할 일이 있었더라도 만회하고 회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잘못하고 죄를 범하여 후회된다면, 철저하게 회개하여 회복해야 하며, 사람에게 잘못하여 후회한다면 이해와 용서를 구하고 화목을 이루어 회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후회는 영의 생명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대표 되는 예수님의 두 제자가 있습니다. 둘 다 심각한 잘못을 저질렀지만, 한 사람은 그 후회를 회개하여 만회했지만, 다른 한 제자는 그 후회를 죽음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바로 자기 생명을 위하여 저주하고 맹세하며 예수님을 모른다고 했던 베드로와 예수님을 은 30에 팔았던 가룟 유다입니다. 같은 후회지만, 결과가 전혀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우리 자신의 삶에서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매일 매 순간 자기 생활을 돌아보며 바로 잡아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5:23-24절에서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라고까지 하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제자들에게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라고 하시며, 에베소 교회에는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마음 쓰며 살아야 합니까? 용서와 회개를 통한 회복으로 사랑을 이루고, 후회 없는 삶을 이루는 것이, 세상을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는 최고의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말세에 관한 준비를 언급하신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중에서도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세 비유가 있습니다. 열 처녀 비유,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 비유. 이렇게 세 비유가 가진 공통된 주제는 ‘종말과 예수님의 재림’입니다. 특히, 열 처녀의 비유에서 열 명의 처녀들이 등불을 준비하고 신랑을 기다렸습니다. 신랑의 도착이 늦어지면서 등에 기름이 다하여 꺼져가려고 했습니다. 그때 여분의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는 즉시 등에 기름을 보충하여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러 간 사이에 신랑이 도착했고, 혼인 잔칫집은 문이 닫혔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그런즉 깨어있으라. 너희는 그날과 그때를 알지 못하느니라.”라고 하십니다. 이 비유는 불신자가 대상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대상입니다. 문제가 된 ‘여분의 기름은, ‘믿음의 삶’입니다. 즉, ‘예수님의 말씀에 관한 신뢰와 생활에서의 실천’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달란트 비유와 양과 염소 비유에서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실천적 신앙의 삶’을 언급하십니다. 이렇게 매일 실천적인 생활을 하는지를 스스로 살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라는 말씀처럼, 영적으로 둔하고 혼란한 때, 나 자신이 올바르게 행동하는지를 살피면서 후회 없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 마라나-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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