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재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667회 작성일 2023-01-15 21:48

*** 재능을 사용해야 합니다. *

 

주님께서는 우리 그리스도인을 청지기라고 하셨는데, 이 청지기는 누구입니까?’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라고 하시며 깨어 있는 청지기 비유를 하셨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깨어 있어야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라고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은 지혜 있는 청지기에 관한 비유로 대답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3:37입니다.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주님께서는 깨어 있어야 할 사람은 “모든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어떤 일이든지 부여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깨어 있어 시대를 분별하면서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수행해야 할 사람은 모든 그리스도인입니다. 마가복음 13:34입니다.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라고 하십니다. 지금 여기 우리는 모두 주님께서 맡기신 일이 있으며, 그 일을 수행할 권한과 능력을 부여받은 청지기들입니다.

 

그러면, 청지기에게 맡기신 일이 무엇입니까?

이 내용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이 모든 사람에게 공통으로 주어진 일도 있지만, 각 사람에게 맡기신 일이 다름을 알아야 합니다. 예컨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선한 일에 봉사하는 일 등. 이들은 모든 성도에게 공통으로 주어진 일입니다. 하지만, 각각의 은사(달란트)를 따라서, 가르치고, 구제하고, 위로하고, 다스리며, 병을 고치고, 직분대로 행하는 일 등은, 각 사람에게 주어진 대로 행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므로 내게 주어진 일을 잘 수행하려면 주님이 내게 주신 은사를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신 뜻을 알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습니까?

먼저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자기 마음에 늘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며,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주어진 은사(달란트)를 알게 하며, 마음에 품고 있으면서 하고자 하는 일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입니다. 예컨대, ‘나는 어려서부터 노래에 소질이 있어서 노래하고 싶었는데, 부모나 주변 사람들에 의하여 사무직을 하고 있지만, 늘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한다면, 그는 지금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세상에서 자기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라고 반문하시겠지요. 그렇더라도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내가 잘하는 노래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달란트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환경 탓만 하면서 자기 은사를 썩히고 있다면, 한 달란트 맡았던 종처럼 하나님 앞에서 설 때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여러분 자신의 은사가 무엇인가를 알고, 잘 활용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일 자신의 재능을 숨기고 있다면 활용할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요즘은 세상 사람들도 재능기부라고 하여, 자신의 재능으로 사회를 유익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달란트, 은사)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 마라나-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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