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706회 작성일 2022-08-08 20:46

***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

 

‘존 헌트’의 저서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라.’에서, ‘사람의 하나님께 대한 무관심과 불신이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J.B.필립스의 책 ‘너의 하나님은 너무 작다.’(Your God is too small)에서는, “네 인생의 크기는 네가 믿는 하나님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라고 했습니다.

디모데후서 2:20-21입니다.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토기장이가 만든 그릇은 저마다의 목적을 따라 다양하게 있습니다. 다만, 이 그릇이 쓰임 받는 데 필요한 것은 자기의 목적을 알고 잘 준비되는 것입니다. 존 헌트나 필립스의 말처럼, 내 삶의 결정권자이신 하나님을 무시하거나, 잘 알지 못하여 나 자신이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분에 넘치는 존귀함을 너무 소홀히 다룰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창조물일 뿐만 아니라, 특별하신 사랑을 입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쾌락에 젖어서 우상 숭배와 물질적인 부를 쫓아다니면 안 됩니다. 자신을 존귀하게 만드신 하나님을 까마득히 잊고서 말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탄식을 전하셨습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 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사 5:1-2) 하나님의 탄식과 권면과 경고에도 불구하고 많은 그리스도인이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어긋진 마음으로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토기장이의 권한을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 18:7-10입니다.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뽑거나 부수거나 멸하려 할 때에 8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 9 내가 어느 민족이나 국가를 건설하거나 심으려 할 때에 10 만일 그들이 나 보기에 악한 것을 행하여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면 내가 그에게 유익하게 하리라고 한 복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리라.”

이 말씀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버리기도 하시고 쓰시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사람은 쓰임 받겠지만, 하나님의 뜻에 합하지 못하는 사람은 버림받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이 하나님의 주권은 우리의 모든 생애에 역사하시는 섭리입니다. 쌍둥이인 에서와 야곱 중에서 하나님은 야곱을 택하셨고, 이새의 여덟 아들 중에서 가장 어린 다윗을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즉 외적인 순종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부터 하나님을 기뻐하고 순종하는지를 보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안에 들어 있는 존재입니다. 내가 나를 아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나를 더 잘 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지혜로움입니다.

 

- 마라나-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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