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이 시대의 나의 관심사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631회 작성일 2021-08-22 23:28

*** 이 시대의 나의 관심사 ***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5:40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

이 말씀과 누가복음 10장에서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선한 사마리아 인의 비유를 통한 이웃에 관한 이야기는 예수님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깨닫게 합니다. 바꾸어 생각하면, 우리가 사는 환경에서 꼭 필요한 일에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이 어떤 관심을 가져야 합니까? 이것을 알려면 지금 우리 시대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영적인 가치관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에 가장 큰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사람들은 더는 교회에 혹은 신앙에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감을 품고 대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신앙인들마저 전염병 사태로 가지고 있던 작은 신앙의 불조차 꺼져가는 상황입니다. 악한 영의 세력에 조종을 당하는 정부와 국회의원들, 사법부, 행정부, 심지어 공무원들까지 교회를 대적하고 무너뜨리려 합니다. 악한 영의 세력들은 사회주의 이념과 젠더 이데올로기(Gender Ideology)로 세상을 옭아매며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무력하게 만듭니다. 악의 영들은 젠더 이데올로기를 이용하여 세상을 사회주의화 하며, 평등과 자유와 인권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방종과 방탕의 세계를 만들려고 합니다. (참조, Gender Ideology, 남녀의 생물학적 성별을 부정하고, 모든 남녀의 성적 동일성을 주장한다. 젠더 이데올로기는 유사종교(eine Quasi-Religion)의 성격을 가지고 일부일처제라는 결혼 제도에 대항하여, 레스비안적(Lesbian), 게이적(Gay), 양성애적(Bisexual), 성전환적(Transgender), 퀴어적(Queer), 혼음적 형태를 “성적 다양성”이라는 명목을 가지고, 괴기한 생활 공동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즉 성차별 철폐운동(젠더 주류화 운동, Gender Mainstreaming)이다. 이는 1917년 볼세비키 혁명과 더불어 21세기에 일어나고 있는“제3의 세계사적인 혁명”으로 간주 된다. 성차별 철폐 운동은 인간 사회를 이루는 기본 단위인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性)의 질서, 결혼, 가정이라는 기본 질서를 부정하는 문화인류학적 혁명(cultural anthropological revolution)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사회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려는 것입니다. 여기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이 바로 교회이며,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부정하고, 교회를 무너뜨리며, 하나님의 창조원리인 가정을 해체하려는 이 시대에 우리 그리스도인이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첫째는 하나님을 구하는 기도이며, 둘째는 불의를 대항하여 진실한 신앙을 추구하고, 셋째는 자신의 믿음을 생활 속에서 행동으로 나타내는 일에 관심을 집중해야 하며, 넷째는 이 모든 일을 외유내강(外柔內剛)의 주님의 마음으로 시대를 분별하여 옳은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강압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살피면서 진리를 추구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큰 관심은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떳떳하며, 미래의 어느 날 내가 주님 앞에 설 때, 부끄럽지 않도록 사는 것입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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