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불신앙을 경계하십시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501회 작성일 2021-07-25 20:49

*** 불신앙을 경계하십시오. ***

 

어느 두 중년의 남자가 여러 지방에 출장을 다녀 돌아올 때 운전을 하던 친구가 졸리는지 좀 쉬어 가자고 했습니다. 마침 경치가 좋아서 사진도 찍고 겸사겸사 주위를 돌아보고 쉬려고 휴게실에 들어갔습니다. 휴게소 한 편에 안마기 여러 대가 있는 것을 보고, 휴식도 할 겸 안마기에 앉았습니다. 지그시 눈을 감고 시원한 안마를 즐기고 있는데, 곁에 한 할머니께서 “여기가 무슨 휴게소요?”라고 물었습니다. 자신도 자다가 잠시 내린 터라. “모르겠는데요!”라고 대답하고는 곁에 있는 초등학생에게 물었습니다. “여기가 무슨 휴게소고?” “나도 모르겠는데예!”…!“

 

생각 없이 사는 세상 같지요?

혹시 여러분은 이런 경험이 없습니까? 옛 속담에 “남이 장에 가니 거름 지고 장에 간다.”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남들이 다 하는 것들을 자신도 별 생각 없이 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자신이 머무는 곳이 어디인지, 또는 별 의미도 없이 그냥 일하고, 그냥 즐기고, 소중한 생명의 시간을 의미 없이 소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사람들은 제 나름대로 삶의 목적을 가지고 살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삶의 목적이 진정한 의미가 있는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이런 세상을 염두에 두고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16 절에서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생명의 시간을 아껴서 지혜롭게 사용해야 합니다.

 

생각 없이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무시하고 불신앙하는 태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불 신앙의 위험을 경고합니다. 즉, 과거의 옛 조상들이 광야 생활에서 불 신앙으로 멸망 당했음을 되돌아볼 때, 우리도 역시 하나님을 의지하는 데서 돌이킬 경우,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열고 순종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처럼 불 신앙으로 말미암는 배교(背敎)와 이에 따르는 심판을 피하는 길은, 매일 매일의 권면을 통해서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과 신뢰를 위하여 서로를 경고하고 권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을 시험하는 것은 히브리서 3:14절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이 말씀처럼 내가 확실하게 믿는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는 것입니다. 그 예로, 광야세대는 믿지 않았기 때문에 가나안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하십니다. “광야에서 멸망 당한 세대”는 두 가지 이유로 넘어졌습니다. 첫째는 마음의 완악함이며, 둘째는 불 신앙입니다. 이것 때문에 그들은 마지막에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불 신앙은 박한 음식과 물이 없음과 험난한 길 때문에 투덜대거나 불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에 대하여 불만을 토하며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거나 그때 죽었어야 했다.’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완악함과 불 신앙이 되풀이되어 결국 자신들의 말 대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어야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아는 우리는 그러한 잘못을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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