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행복의 방향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338회 작성일 2020-03-26 16:36
*** 행복의 방향 ***
 
최선(最善)이라는 말은 ‘가장 좋은’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가장 좋은 방향을 선택하는 것이 행복의 길임을 뜻합니다. 이 삶의 방향은 자신의 마음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잠언 4:23절에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고 하십니다. 사람의 모든 행동과 삶은 자신의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선한 것이든지 악한 것이든지 모두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을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시면서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신 31:21)고 하셨습니다. 비록 지금은 생각 속에 머물러 있지만 언젠가는 행동으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면 먼저 지금 자신이 향하고 있는 마음의 방향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는 이기적인 사랑을 하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2-15절입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육신의 삶에서 어느 방향으로 마음을 향해야 할지를 말씀합니다. 즉 육신적인 방향에서는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화목 하는 것” 즉 서로를 붙잡아주고, 격려하고, 오래 참아주면서 마음의 방향을 ‘사랑으로 최선을 다하는 존중’에 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적인 방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성령께서 내 안에서 계속 역사하시도록 유지하는 것’입니다.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즉 ‘사소한 무질서를 처리하지 않으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우연히 집 근처에 쓰레기를 버렸는데, 집주인이 이를 방치하면 다른 사람들도 그곳에 또 쓰레기를 버리기 시작하고, 결국은 쓰레기장으로 변해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깨진 유리창 하나는 별 것 아니지만 즉시 수리해야 더 큰 문제를 막을 수 있듯이, 우리의 삶에서 잘못되었다고 여겨지는 것은 즉시 고쳐야 합니다. 그것이 육적인 문제이든 영적인 문제이든 빨리 고칠수록 남은 생애가 행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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