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그리스도인의 기쁨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468회 작성일 2020-02-18 12:54
*** 그리스도인의 기쁨 ***
 
여러분이 다른 사람을 보면서 초면에 ‘저 사람은 그리스도인 같다.’라고 느낄 때는 어떤 때입니까? 즉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의 특징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리스도인을 나타내는 많은 성품들이 있지만 외적으로 풍기는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은 삶의 표정입니다. 생활 속에서 묻어나는 성품에는 기쁨, 감사, 평온함, 배려, 친절함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품이 있는 사람에게서는 얼굴과 몸짓에서도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사람을 만났을 때 웃음 띤 밝은 얼굴, 친절함이 배어있는 말씨, 겸손함이 풍기는 몸짓 등으로 그 사람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혹시 교회 다니십니까?’ ‘예수 믿는 사람입니까?’라는 말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징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이 ‘기쁨’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리스도인에게 있는 기쁨은 세상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으로 말미암는 내면의 기쁨이기 때문에 사람의 얼굴을 밝게 합니다. 요한복음 16:22-24절입니다.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이처럼 예수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세상의 어떤 환경이나 여건도 빼앗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무엇인데 이렇게 세상의 환경에도 영향을 받지 않게 되겠습니까?
한마디로 대답하면 ‘구원의 기쁨’입니다.
 
사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엄청난 사건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지는 특권이 어떤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다 알기만 한다면 예수님 믿지 않을 사람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기쁨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정말 안타까운 것은 세상의 온갖 근심과 걱정을 다 안고 살면서도 아버지께 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앞서 보았던 요한복음 16장의 말씀처럼 구하면 받게 되고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우리가 읽는 성경말씀에는 너무나 많은 하나님의 약속들이 있습니다. 이 약속들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신뢰하고 구하는 사람이 받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매일 다가오는 수많은 위험과 사건, 사고, 질병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시편 91편을 꼭 읽어보십시오. 그리고 그 약속을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평온하고 감사가 넘치며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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