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비움과 채움의 비밀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572회 작성일 2020-01-20 14:32
*** 비움과 채움의 비밀 ***
 
사람의 소유욕은 끝이 없습니다. 유리에 은박을 입히면 자신만 보이듯이 이 은박처럼 자신의 소유욕에 눈이 멀게 되면 다른 사람이 보이지를 않게 됩니다. 이렇게 자신만을 생각하는 삶은 스스로를 몰락하게 만드는 길입니다. 이처럼 세상적인 소유욕으로부터 자유 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6:6-8절에서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고 하십니다. 이렇게 마음을 비우면 주변이 보이게 되고, 비우면 그 빈자리를 주님께서 채워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영생을 원하는 부자 청년에 대하여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청년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9:21절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하시니
이와는 반대로 어리석은 부자 비유에서처럼 자신을 위하여 재물을 쌓아놓고 누리려는 사람은 자신이 모아둔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결국 세상의 것으로 만족하려고 하다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자리까지 잃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재물이나 소유물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하나님 나라에 보물을 쌓도록 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6:19-21절에서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주지 말라.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결정적인 말씀을 하십니다.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그렇습니다. 세상에 재물을 쌓아둔다는 것은 세상에 마음을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 자족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에 마음을 두고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만일 마음을 비우고 현실에 만족한다면 어떻게 발전하고 어떻게 살아갈지가 염려가 되십니까? 이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염려입니다. 내 마음을 비우고 주님으로 만족하면 그 빈자리를 주님께서 채우십니다. 여러분의 삶을 주님께 맡겨 보십시오.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잠 3:6절, 16:3절).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6:30-34절에서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한 일을 말씀을 하십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이 말씀을 따르기가 어렵더라도 믿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리하면 매일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올 해는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생활에 적용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기적을 날마다 경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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