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하나님께 소망을 둡시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1,613회 작성일 2019-08-05 22:27
*** 하나님께 소망을 둡시다. ***
 
로버트 팰컨 스콧(1868~1912) 일행은 1911년 12월 남극대륙에 도착했지만 9개월 동안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1912년 11월, 다른 탐험대가 눈 속에 파묻힌 스콧의 일기장과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그 일기장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우리는 신사처럼 죽을 것이며…안타깝지만 더 이상 쓸 수 없을 것 같다. 모든 꿈이 사라졌다.'.라고 기록되어 있었으며, 스콧과 7명의 대원 모두가 사망했습니다.
어니스트 섀클턴(1874~1922). 1916년 8월, 섀클턴과 27명의 대원들도 남극대륙에 도착하여 조난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꿈'에 손을 뻗었습니다. 결국 조난 당한지 1년 7개월 만에 모두 무사하게 귀환했습니다. 새클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와 대원들은 남극 얼음 속에 2년이나 갇혀 살았지만, 우리는 단 한 번도 희망을 포기한 적이 없었다."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이 성경의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습니다. 북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에 빠졌다가 하나님의 징벌인 앗수르에게 멸망을 당했습니다. 남 유다는 북 이스라엘의 형제들이 멸망당하는 모습을 보고서도 돌이키기는커녕 더욱 불순종과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예레미야 3:6-8절입니다.
요시야 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배역한 이스라엘이 행한 바를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에 오르며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행음하였도다. 그가 이 모든 일을 행한 후에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아직도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았느니라.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쫓고 그에게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이와 똑같은 상황이 지금 우리나라에서 재현되고 있습니다. 1938년 9월 10일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결정하고 거의 모든 교인들이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이 죄로 인한 징계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는데 이를 본 이 나라의 교회들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돈과 부귀영화와 다원주의 신앙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의 거짓과 불법을 자행하는 정부를 허용하신 것도 교회들이 불순종과 우상숭배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시는 사랑의 기회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 길은 하나님의 말씀에 소망을 두고 우리의 죄를 자복하고 전심으로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길뿐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 전에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는 핍박으로 말미암는 고난과 환난의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전심으로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준비하는 사람만 환난을 통과하여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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