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현대인의 질병과 치유법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974회 작성일 2003-05-10 21:53
♡♥♡ 현대인의 질병과 치유법

여러분들의 마음은 평화롭습니까?
현대인들이 고통 받는 질병 중 절반 이상은 마음으로부터 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현대인의 질병 중에는 정신분열증, 우울증, 홧병, 성격장애, 공포증, 두통, 각종 증후군, 스트레스, 공황장애(뚜렷한 이유가 없이 대개 한 시간 이내의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에 극심한 불안을 겪게 되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빨리 뛰고, 때로는 호흡곤란이 오면서 숨이 멎는 것 같은 신체증상을 느끼게 되어 곧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 그래서 흔히 심장병으로 잘못 생각하여 응급실을 찾거나 내과를 찾게 되는 질환.),광장공포증(공공장소를 두려워 하는 질환), 알콜중독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의 원인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대인의 질병을 부르는 ‘마음’은 두려움과 상실감, 불안 등이 원인입니다. 이러한 원인이 왜 현대인들에게 많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의학자들이나 정신병리학자들은 그 원인을 모르거나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건, 유전적인 요건들을 제시합니다. 그래서 제시하는 치료법들도 정신요양, 약물치료, 최면치료(심령술, 안심술) 등 많은 방법들을 동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분석이나 치료법들은 일시적이거나 효과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근본 원인이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부인하고 거부하는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일을 성취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앞날을 알지 못하는 마음이 불안해지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쌓이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계획이 실패했을 때의 좌절감, 그동안 소유하거나 누리던 것들의 잃어버림에 대한 상실감도 결국 하나님을 거부한 마음의 공허함에서 비롯됩니다.
예를 들어, 가족 증의 한 사람을 잃는다거나 사업의 실패, 직장의 상실 등에서 사람들은 마음의 빈자리를 느끼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없게 됩니다.
유명한 작가들이나 그들의 작품 속에 나오는 인물들을 한 번 살펴볼까요?
‘니체’는 자신도 하나님을 거부하고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반항하고 자신의 사상에서 하나님을 죽였습니다. 니체는 인간 절대를 주장했습니다. 하나님을 죽여 놓고 나니까 사람이 다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자기 상상 속의 초인을 만들었습니다. 초인의 창조자가 된 니체는 결국 자신이 정신분열증에 걸렸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 속에 나오는 이반 카라마조프나 드리트리라든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도 거의 정신 분열증 환자들입니다.
‘키에르케골’의 ‘죽음에 이르는 병’가운데 나오는 사람은 모두 절망에 찬 사람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죽을 희망도 살 희망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짐 존스’의 ‘인민사원의 집단 자살’은 현대의 미래에 일어날 인간 문명의 묵시록적인 사건입니다.
이들은 모두 나타내고 무엇을 말합니까? 하나님을 거역한 인간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멀리 떠날수록 정신세계는 황폐화 되며, 두려움과 상실감은 많아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난다는 것은 세상을 가까이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게는 서로 다른 것을 추구하는 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는 창조주이시며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따르는 영의 사람이자 속 사람입니다. 다른 하나는 흙으로 지어져서 물질적인 것, 평안과 안일과 쾌락을 추구하는 육체이자 겉 사람입니다. 이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주장을 이루고자 싸우고 있습니다. 영의 사람이 이기면 하나님을 따르게 되고, 육신의 사람이 이기면 육신의 욕망을 따라가게 됩니다.
주님은 로마서8:12-13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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