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으로의 전진
작성자 늘푸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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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1-17 22:39
*** 온전한 믿음으로의 전진 ***
우리 옛 속담에 ‘사람은 백지 한 장의 앞을 못 본다.’고 했습니다. ‘방문은 종이 한 장을 바른 것에 불과하지만 방 안에 있는 사람은 문밖의 일을 알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즉 ‘사람은 앞일에 대하여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지금 온 세상이 이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pandemic 사태가 1년을 넘어서면서 전 세계 감염자가 220개 나라, 91,594,372명(일일 확진자, 703,004명), 사망자 1,962,217명(일일 사망자 17,469명)이 나오면서 그야말로 세기적인 재앙의 시대입니다. 게다가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은 세계를 공산화하려는 좌파들이 거대한 미국까지 뒤엎으려고 하면서 세계가 위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전도서 7:14절에서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고 하신 말씀처럼, 그야말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암울함으로 각 나라들이 생존을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염병 사태로 생활방식이 바뀌면서 기업들이나 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불황으로 생존을 위한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정부의 시책으로 성도들이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때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교회들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들도 분명히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이기에 이러한 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는지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헬렌 켈러’여사를 아시지요? 많은 사람들이 헬렌 켈러에 대하여는 잘 알지만, 헬렌 켈러를 키워 낸 ‘앤 설리반’여사는 잘 모릅니다. 헬렌 캘러는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는 중증 장애인이었습니다. 설리반은 그런 사람을 가르쳐서 전 세계를 놀라게 하는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켈러를 가르치는 것은 오직 한 길, 감각 기관 밖에 없었습니다. 헬렌 켈러의 손바닥에 손가락으로 글을 쓰고 표현하면서, 오랜 고난 끝에 결국 말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초인적인 노력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앤 설리반은 헬렌 켈러를 가르치면서 항상 같은 말을 되풀이해서 강조하고 또 강조한 말이 있습니다.
“시작하고 실패하는 것을 계속하라. 실패할 때마다 무엇인가 성취할 것이다. 네가 원하는 것은 성취하지 못할지라도 무엇인가 가치 있는 것을 얻게 되리라.”
“시작하는 것과 실패하는 것을 계속하라.”(Keep on beginning and failing).
저는 이 말을 좋아합니다. 이 말처럼 승리는 단 한 번의 시도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실패와 고난의 난관을 뚫고 뜻을 이룰 때까지 계속 시도하는 사람만이 승리의 기쁨을 안게 됩니다. 주님께서도 마태복음 24:13절에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십니다. 지금 우리의 시대가 암울하고 혼란스럽고 힘들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흘들리지 말고 담대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에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나 믿음이 없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목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14절에서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고 고백했습니다. 지금, 우리 곁에는 소돔성의 롯과 같이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믿는데, 몸은 아직 죄악의 땅 소돔성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입니다. 즉, 예수를 믿지만, 세상에 미련이 남아서 아직도 세상적인 방법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 미련을 두고서는 결코 인생의 승리자나 참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사랑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