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655회 작성일 2021-05-30 14:39

***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 연구진이 최근 인간 신체의 세포 회전율을 추정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장 상피세포의 수명은 3~5일로 매우 짧고, 혈액세포의 경우 적혈구의 수명은 120일 정도이며, 백혈구는 평균 0.9일입니다. 소뇌의 뉴런, 수정체 등 일부 세포들은 우리 몸의 일생과 수명을 함께할 정도로 매우 길다고 합니다. 인체의 전체 세포가 교체되는 회전주기는 평균 80일이며, 질량을 기준으로 하는 회전주기는 평균 1년 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매일매일 교체되는 세포의 86%는 혈액 세포, 즉 적혈구와 백혈구이며, 피부세포의 1.1%가 매일 교체된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우리 몸의 세포가 매 순간 옛것을 던져 버리고 새것을 입듯이, 우리의 영의 삶도 날마다 새롭게 되어야 한다.’라는 것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에베소서 4:22-24절입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버리고 오직 너희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이 말씀대로 우리의 영도 매일 매 순간의 삶이 성령 충만하게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 번 성령 충만하게 되었다고 해서 계속 그 상태가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활동하는 매 순간 성령 충만을 유지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유지하려면 내 삶이 하나님의 뜻에 깨어 있어 순종해야 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과 기도 하는 것을 쉬지 않아야 합니다. 마치 우리 몸이 건강해지려면 좋은 공기를 마시고, 좋은 물과 음식을 계속 섭취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몸이 오염된 공기와 물, 잘못된 식습관을 만나면 병이 들 듯이, 악한 영들이 주관하는 세상의 것이 우리의 영에 침투하면 성령님의 감동은 사라지고, 영적인 감각을 잃게 됩니다. 만일 우리 영이 이렇게 세상에 노출되어 영적인 감각을 잃게 되면, 잃어버린 영적인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만일 영의 감각을 회복하지 못하고,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회복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능력도 내게 머물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꿈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도 않지만, 생각 속에 머물고 말만 한다고 이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비전이 크고 위대할수록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힘들고, 내 삶의 환경이 여의치 않고 어두울지라도 더욱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하나님을 찾는 길은 먼저 하나님을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뻐하는 길은 내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비록 힘들고 눈물이 나는 자리라고 할지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말씀 묵상과 기도하기를 쉬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이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향하여 변함이 없다는 것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이사야 26:3절입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마라나-타

Total 618건 8 페이지 RSS
대복칼럼 목록
No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513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가치
  • 늘푸른
  • 10-27
  • 821
512
내 삶의 시간경영
  • 늘푸른
  • 10-04
  • 660
511
삶의 승리를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 늘푸른
  • 09-15
  • 650
510
이 시대의 나의 관심사
  • 늘푸른
  • 08-22
  • 816
509
하나님의 기준 2
  • 늘푸른
  • 08-09
  • 737
508
하나님의 기준
  • 늘푸른
  • 08-09
  • 726
507
사용해야 할 재능
  • 늘푸른
  • 08-01
  • 512
506
불신앙을 경계하십시오.
  • 늘푸른
  • 07-25
  • 685
505
영혼의 메아리
  • 늘푸른
  • 07-19
  • 753
504
삶의 기준
  • 늘푸른
  • 07-05
  • 702
503
언어의 양면성
  • 늘푸른
  • 06-20
  • 626
502
내 생애의 마지막 날을 위하여
  • 늘푸른
  • 06-14
  • 700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 늘푸른
  • 05-30
  • 656
500
두려움을 이기는 길
  • 늘푸른
  • 05-23
  • 500
499
우리의 때
  • 늘푸른
  • 04-19
  • 68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