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그리스도인의 사랑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549회 작성일 2022-02-14 14:56

*** 그리스도인의 사랑 ***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의 사랑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니 중요한 정도가 아니라 생명과 같습니다. 왜 사랑이 이렇게 중요합니까? 요한일서 4:10-11절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유가 이것입니다. 죄로 죽은 우리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 제물로 삼으셔서 우리를 살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희생적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때 분명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로마서 5:8절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우리가 이렇게 생명의 사랑은 받았으므로 당연히 사랑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마땅하다.”라는 표현은 ‘당연하다.’ ‘필연적이다.’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랑으로 행하지 않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한 것임을 분명히 나타내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12-14절입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우리가 예수님을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은 ‘예수님의 명령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명령은 “서로 사랑하라.”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함을 명령으로 표현한 것은 ‘주님께서 생명을 버리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진실한 사랑을 행하는 것에는 많은 약속이 따릅니다. 가장 중요한 약속은 앞서 말씀한 ‘예수님을 친구라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2:13절에서는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라고 하시며, 로마서 13:8절에서는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라고 하십니다. “긍휼”은 사랑을 나타내는 깊은 행위이며, “율법”은 하나님께서 행하라고 명령하신 모든 법을 일컫습니다. 이처럼, 사랑은 하나님의 심판을 이기며, 모든 율법을 다 이루었다는 하나님의 인정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6:14절에서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사랑으로 행하지 않게 되면, 고린도전서 13:1-3절에서처럼,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런 효력도 유익도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순종이 따르는 온전한 사랑을 해야 합니다. 실천되지 않는 사랑은 의미가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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