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실상
작성자 배의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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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10-25 21:49
♡♥♡ 그리스도인의 실상
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매일 매 순간 접하면서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만일 사람이 세상의 이치나 사물이나 환경이나 모든 상황에 대하여 ‘믿음’이 없다면 두려움에 갇혀서 살지 못할 것입니다. 내가 탄 차가 사고 난다고 생각하면 차를 타지 못할 것이고, 땅이 꺼지거나 무엇이 날아와서 나를 쳐서 다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집밖에 나서지도 못할 것입니다.
기인지우(杞人之憂)라는 말을 아시지요? 기우(杞憂)라고도 하지요. ‘열자(列子)’의 ‘천서편(天瑞篇)’에 나오는 말입니다. 내용인 즉, 기 나라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면 어떻게 하나!’라며 걱정한 나머지 침식을 전폐했다고 합니다. 쓸데없는 걱정이지요. 그래서 쓸데없이 걱정하는 것을 ‘기우’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일상의 생활에서부터 믿음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이런 세상적인 믿음과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히브리서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즉 지금 내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지만, 가지고 있고 보고 있다고 여기는 것이 믿음입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성경의 실화를 봅시다.
기원전 800년 경 이스라엘이 북 왕국 이스라엘과 남 왕국 유다로 분열되어 있을 때의 일입니다. 당시 아람 왕은 온갖 전략을 다 써서 이스라엘을 침략하려고 했습니다. 아람 왕이 전략을 짜고 은밀하게 군대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이스라엘 왕은 정확하게 미리 수비대를 보내어 기다렸다가 아람 군대를 격파하는 것이었습니다. 번번이 당하기만 하던 아람 왕은 화가 나서 신하들을 불렀습니다.
“너희 중에 누군가 이스라엘과 내통하는 자가 있다. 내가 어떤 작전을 써도 이스라엘 왕이 미리 알고 대비하며 우리를 이기니 내통하는 자가 없고서야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 너희 중 내통하는 놈을 당장 잡아내어라.”
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때 한 신하가 왕에게 아뢰었습니다.
“왕이시여, 그것은 우리 쪽에 내통하는 자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나라에는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있습니다. 그 선지자는 왕이 침실에서 하시는 말씀까지라도 알고 있기 때문에, 왕이 전략을 세우면 그것을 일일이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서 대비하게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아람 왕은 당장 엘리사를 잡아오라고 명령했습니다. 엘리사가 도단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아람 왕은 즉시 마병과 보병과 기병을 총동원해서 도단 성을 첩첩이 포위했습니다. 아침이 되면 그 성을 공격하여 엘리사를 잡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른 아침, 무심코 기지개를 켜던 엘리사의 사환은 온 몸이 떨리도록 놀랐습니다. 수천, 수만의 아람 군대가 깃발을 휘날리며 도단 성을 몇 겹으로 에워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놀란 사환은 덜덜 떨리는 온 몸을 가누며 엘리사 선지자를 깨웠습니다.
“엘리사 선생님, 큰일 났습니다.”
“왜 그러느냐?”
“아람 군대가 와서 이 성을 첩첩이 에워싸 이제 우리는 꼼짝없이 죽게 생겼습니다. 이일을 어떻게 합니까?”
엘리사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사환을 보며 말합니다.
“이 사람아, 걱정 말게나. 우리와 같이 계신 이가 저희들보다 더 많다네.”
사환은 엘리사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뭐라고요? 여기 있는 사람은 선생님과 저뿐인데 어떻게 우리 군대가 아람 군대보다 많단 말입니까?“
엘리사는 그 사환을 마당으로 데리고 나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그러자 엘리사의 사환은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온 산 가득히 불 말과 불 병거를 이끈 하늘 군대가 엘리사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눈에 보이는 것이 실상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이 실상입니다.
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매일 매 순간 접하면서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만일 사람이 세상의 이치나 사물이나 환경이나 모든 상황에 대하여 ‘믿음’이 없다면 두려움에 갇혀서 살지 못할 것입니다. 내가 탄 차가 사고 난다고 생각하면 차를 타지 못할 것이고, 땅이 꺼지거나 무엇이 날아와서 나를 쳐서 다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집밖에 나서지도 못할 것입니다.
기인지우(杞人之憂)라는 말을 아시지요? 기우(杞憂)라고도 하지요. ‘열자(列子)’의 ‘천서편(天瑞篇)’에 나오는 말입니다. 내용인 즉, 기 나라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면 어떻게 하나!’라며 걱정한 나머지 침식을 전폐했다고 합니다. 쓸데없는 걱정이지요. 그래서 쓸데없이 걱정하는 것을 ‘기우’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일상의 생활에서부터 믿음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이런 세상적인 믿음과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히브리서에서 말씀하시는 대로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즉 지금 내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지만, 가지고 있고 보고 있다고 여기는 것이 믿음입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성경의 실화를 봅시다.
기원전 800년 경 이스라엘이 북 왕국 이스라엘과 남 왕국 유다로 분열되어 있을 때의 일입니다. 당시 아람 왕은 온갖 전략을 다 써서 이스라엘을 침략하려고 했습니다. 아람 왕이 전략을 짜고 은밀하게 군대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이스라엘 왕은 정확하게 미리 수비대를 보내어 기다렸다가 아람 군대를 격파하는 것이었습니다. 번번이 당하기만 하던 아람 왕은 화가 나서 신하들을 불렀습니다.
“너희 중에 누군가 이스라엘과 내통하는 자가 있다. 내가 어떤 작전을 써도 이스라엘 왕이 미리 알고 대비하며 우리를 이기니 내통하는 자가 없고서야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 너희 중 내통하는 놈을 당장 잡아내어라.”
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때 한 신하가 왕에게 아뢰었습니다.
“왕이시여, 그것은 우리 쪽에 내통하는 자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나라에는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있습니다. 그 선지자는 왕이 침실에서 하시는 말씀까지라도 알고 있기 때문에, 왕이 전략을 세우면 그것을 일일이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서 대비하게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아람 왕은 당장 엘리사를 잡아오라고 명령했습니다. 엘리사가 도단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아람 왕은 즉시 마병과 보병과 기병을 총동원해서 도단 성을 첩첩이 포위했습니다. 아침이 되면 그 성을 공격하여 엘리사를 잡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른 아침, 무심코 기지개를 켜던 엘리사의 사환은 온 몸이 떨리도록 놀랐습니다. 수천, 수만의 아람 군대가 깃발을 휘날리며 도단 성을 몇 겹으로 에워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놀란 사환은 덜덜 떨리는 온 몸을 가누며 엘리사 선지자를 깨웠습니다.
“엘리사 선생님, 큰일 났습니다.”
“왜 그러느냐?”
“아람 군대가 와서 이 성을 첩첩이 에워싸 이제 우리는 꼼짝없이 죽게 생겼습니다. 이일을 어떻게 합니까?”
엘리사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사환을 보며 말합니다.
“이 사람아, 걱정 말게나. 우리와 같이 계신 이가 저희들보다 더 많다네.”
사환은 엘리사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뭐라고요? 여기 있는 사람은 선생님과 저뿐인데 어떻게 우리 군대가 아람 군대보다 많단 말입니까?“
엘리사는 그 사환을 마당으로 데리고 나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그러자 엘리사의 사환은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온 산 가득히 불 말과 불 병거를 이끈 하늘 군대가 엘리사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눈에 보이는 것이 실상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이 실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