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769회 작성일 2023-06-25 15:01

***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

 

지금 시대는 홍보가 홍수를 이루는 시대입니다. 그 중에도 ‘구인광고’들이 많습니다. 크고 작은 기업체들, 심지어 식당이나, 가게에서도 직원 채용을 위하여 광고합니다. 이렇게 직원을 채용하려는 기업주는 자기 기업체나 기업주(企業主)가 원하는 조건을 내세웁니다. 이는 기업주가 자기 사업에 알맞은 사람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께서도 구인광고를 하셨습니다. 예레미야 5:1절에서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라고 하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요한복음 4:23절에서 예수께서는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라고 하시며, 당신의 뜻을 이루시려고, 그 마음에 합당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렇다면, 만일 내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자신이 원하는 기업체에 입사하려면, 그 기업체의 특성을 알아야 하고, 기업체가 원하는 정보를 알아야 하듯이, 우리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예레미야 5:4절에서

내가 말하기를 이 무리는 비천하고 어리석은 것뿐이라. 여호와의 길, 자기 하나님의 법을 알지 못하니

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들은 선지자 예레미야는 남 유다의 현실이 참담하게도, 하나님께 관심을 가진 사람,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이 없다고 말합니다. 멸망이 눈앞에 다가왔는데, 그 멸망의 징벌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밤낮 눈물을 흘려서 ‘눈물의 선지자’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도 역시 하나님을 버리고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전합니다. 에스겔 22:30절입니다.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그러면, 지금 우리 시대는 어떠합니까?

예레미야나 에스겔 시대와는 비교할 수조차 없도록 하나님을 격노하게 하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보내심을 받는 우리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징벌이 임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며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구하는 것이며, 전심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을 만나 주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가 사는 이 도시와 이 나라, 이 시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는 사람’을 찾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찾아서 능력을 주시고 일을 맡기려고 하십니다. 이처럼 이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면, 가장 먼저 가져야 할 자세는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하나님께 관심을 두며, 그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 마라나-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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