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나를 하나님으로 채우십시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758회 작성일 2023-05-07 20:56

*** 나를 하나님으로 채우십시오 ***

 

세상에는 선과 악, 영과 육체가 공존합니다. 이렇게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그 답변은 로마서 8장에서 명확하게 말씀합니다. 중요한 요점은 ‘자신의 영적인 추구와 육체적인 현실을 분명하게 알고 분별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분별하려면 우리가 분명하게 인식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선과 악의 주관자를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당연히 하나님은 선하시며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사람이 사는 이 땅의 권세를 가지고 주관하는 존재가 악한 영들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게 무슨 소리냐고요?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만드시고 주관하시는 창조주이시며 주권자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한시적으로 사람이 사는 땅과 공중의 권세를 사탄의 세력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탄과 악한 영들이 세상의 영광과 쾌락과 부귀영화를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욕망과 더러운 생각과 감정을 일으키며 그것을 믿게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두려움과 분노와 염려와 슬픈 감정들을 집어넣습니다. 사람이 악한 영들이 주는 감정에 사로잡히면 분노하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다투고 염려하고 절망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속에 침투한 악한 영들에 의한 죄가 그 원인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자기 스스로가 혹은 자신의 감정이 이렇게 하는 줄로 여깁니다. 하지만 이것을 꼭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에는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거할 수 있도록 깨끗한 영혼이었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속임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죄를 범했으며 부끄러움과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이것이 죄의 시작이며 사탄의 속임으로 인한 더럽고 악한 감정들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한 마음과 악한 영들이 주는 악하고 더러운 감정들을 분명하게 분별해야 합니다. 그래야 악한 영이 내 삶을 더럽게 하고, 나를 통하여 악한 일을 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가 악한 영들의 활동을 분별하려면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즉 주님의 자녀로서 정직하고 진실한 삶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악한 영들은 거짓과 폭력, 음란함과 더럽고 추한 것을 좋아하며, 진실한 사랑과 성실함과 부드러움을 싫어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의 삶에는 항상 선과 악이 붙어 있음을 깨우치시며, 악을 따르지 말고 선을 행하라고 하십니다. 선을 행하지 않으면, 그 자리를 악, 즉 죄가 차지한다고 하십니다. 우리 마음의 자리 즉 영은 선이나 악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우리 마음은 빈자리로 있지 않습니다. 악한 영들은 우리를 자기 수하에 두려고 끊임없이 미혹하고 도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선과 악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려면, 내 마음의 자리에 하나님으로, 하나님 말씀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악한 영, 즉 죄가 원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 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현하는 삶을 이루어야 합니다.

 

- 마라나-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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