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생명을 허비하는 사람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915회 작성일 2007-08-07 07:30
*** 생명을 허비하는 사람

콜럼비아 대학의 교수이며, 줄리아드 음대의 초대 학장이었던 ‘존 얼스킨 (John Erskine)’의 일화입니다. 그는
“내가 14살 때 내 생애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교훈을 배웠다.”
고 했습니다. 그 귀중한 경험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자신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던 선생이
“매일 얼마동안 피아노를 치느냐?”
고 물었습니다. 얼스킨이 머뭇거릴 때에 선생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통 1시간 이상 앉아 연습하면 많이 한 것으로 여긴다. 하지만 네가 어른이 되면 시간이 네게  주어지지 않을 거다. 지금 네가 시간을 낼 수 있을 때마다 단지 몇 분 동안이라도 더 연습을 하도록 해라. 다시 말해 학교에 가기 전 5분, 10분 정도, 점심 식사 후에 몇 분 그리고 일과 중 몇 분만이라도 연습하여라. 그것을 하루 동안 펼쳐 놓으면 음악이 네 생활의 일부분이 될 거다.”
후에 얼스킨은 이 가르침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글을 쓰는데 적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기 집에서 대학까지 매일 전차로 통학하면서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에 속하는 ‘트로이 출신 헬렌 양의 사생활’이란 책의 거의 대부분을 썼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어진 여가 시간들을 어떻게 사용합니까? 혹 별로 이익이 되지 않는 헛된 일에 시간을 보내지는 않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곧 생명이자 하나님이 주신 위대한 기회입니다. 성경이나 신앙서적을 가지고 다니면서 몇 분의 시간이라도 유익하게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니면 짧은 여분의 시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격려의 전화를 할 수도 있으며, 문병을 할 수도 있으며, 어떤 종류든지 선한 일을 행할 수 있으며, 복음을 전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훗날 나에게 좋은 기회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짧은 시간이라고 무시하고 허비하게 되면, 결코 많은 시간이 주어질지라도 훌륭하게 사용할 수가 없게 됩니다. 시간의 허비는 곧 생명의 허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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