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값비싼 구원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769회 작성일 2008-07-09 14:13
*** 값비싼 구원

19세기의 탁월한 전도자 'D.L.무디' 목사님이 탄광촌을 방문했습니다. 책임자에게 구원에 관하여 설명하자, 책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거 구원이 너무 싸군요. 사실이라고 믿어지지 않는군요. 그저 믿기만 하면 된다니 값이 너무 싸단 말입니다. 뭔가 값이 좀 들어가야 할 것 같군요.”
그 말을 들은 무디 목사님은
“당신 오늘 갱에 들어 갔었나요?”
“네, 들어갔었지요.”
“얼마나 깊이 내려갔었지요?”
“수백 피트나 되지요.”
“그 깊은 데를 어떻게 내려갔습니까?”
“네, 그것은 간단하지요. 버튼만 누르면 승강기가 올라오고 내려가니까. 그것을 타고 내려갔었지요.”
“그 깊은 데로 내려가면서 그것밖에 하신 일이 없습니까?”
“그럼요. 석탄 회사가 이미 많은 돈을 들여 승강기를 설치해 놓았으니, 저는 그저 그 승강기를 타고 버튼만 누르면 되는 거죠.”
“바로 그겁니다. 선생님이 승강기를 타고 버튼만 누르면 되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대신 죽게 하셨으니, 우리는 그저 그 공로를 믿기만 하면 됩니다. 이미 십자가의 승강기를 놓으셨으니, 주님의 보혈의 공로를 믿는 믿음의 버튼만 누르시면 하나님나라에 이르는 구원을 얻게 됩니다.”

정말 멋진 설명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너무 값싼 것이 아니라, 인간은 감히 흉내도 낼 수 없는 가장 고귀한 희생의 대가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5:8절에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고 하십니다.
이처럼 우리가 받은 구원은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바꾸거나 살 수가 없습니다. 오직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신 구속의 사실을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은 이 세상의 수많은 종교가 있지만 어떤 종교도 흉내 낼 수 없는 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
그러나,
항간에는 종교다원주의의 영향으로 신학교에서조차 다른 종교에도 구원의 길이 있는 것처럼 가르쳐서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톨릭은 공공연히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모든 종교를 통합시키려는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교회들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근래에 우리나라 교계의 대형집회를 이끌었던 미국의 유명한 목회자들, 혹은 책을 통하여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목회자들이 심각한 영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들 중에는 종교다원주의로 이름난 사람들이 있고, 신앙의 목적을 잘 못 이끌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단들과도 손잡는 일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자고로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신앙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 이외의 어떤 것으로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여러분도 믿습니까?
저나 여러분은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 계획에 의하여 생명을 얻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은혜는 값없이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놀라운 은혜가 값없이 주어진 것은 우리가 그저 얻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을 버려 이루신 엄청나게 값비싼 대가를 우리는 '믿음'이라는 하나로 그저 얻은 것입니다.
이 은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진심으로 감사드린 적이 있습니까? 아직 없다면 지금 하십시오. 작은 마음이라도 진정을 담아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길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다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Total 618건 37 페이지 RSS
대복칼럼 목록
No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78
평범한 실천
  • 배의신
  • 03-20
  • 3852
77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결
  • 배의신
  • 02-23
  • 3777
76
닭들의 주일성수???
  • 배의신
  • 02-07
  • 4225
75
매일의 기회
  • 배의신
  • 02-07
  • 4160
74
좋은 것을 바라십니까?
  • 배의신
  • 02-07
  • 3641
73
인내하며 책임을 다하는 성도
  • 배의신
  • 02-07
  • 3754
72
안타깝고 아름다운 감동의 글
  • 배의신
  • 11-17
  • 4198
71
이런 삶!
  • 배의신
  • 11-17
  • 3783
70
삶을 아름답게 하는 말
  • 배의신
  • 11-17
  • 4386
69
위기는 극복하기 위해 있는 것
  • 배의신
  • 11-09
  • 3439
68
도살장으로 보냈지!!!
  • 배의신
  • 10-06
  • 3510
67
한 번 말할 때
  • 배의신
  • 10-06
  • 4492
값비싼 구원
  • 배의신
  • 07-09
  • 3770
65
행복의 길이라면 ...
  • 배의신
  • 05-12
  • 3822
64
능력의 수도꼭지
  • 배의신
  • 05-08
  • 441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