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함이 주는 기회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603회
작성일
2010-06-21 13:24
*** 불완전함이 주는 기회
19세기 영국의 위대한 복음 전도자이자 설교자였던 ‘찰스 하돈 스펄젼’(Charles Haddon Spurgeonㆍ1834∼1892┃목사님께 어떤 성도가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저에게 완전한 교회를 하나 소개하여주십시오. 그런 교회를 다니고 싶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그런 교회가 있으면 제게도 소개하여주십시오. 나도 목회를 그만두고 그곳에 가서 한 사람의 성도가 되고 싶습니다.”
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런 교회를 발견하거든 당신은 제발 그 교회의 성도가 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그 교회 회원이 되면 아마 당신 때문에 그 교회의 완전함이 깨어질지 모르니까요.”
우리가 사는 이 땅에는 완전한 것이 없습니다. 인간이 존재하는 곳에는 문제가 있기 마련이며, 인간이 모인 교회는 언제나 불완전합니다. 그러나 그 불완전함 때문에 인간은 완전을 향하여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완전하다는 것은 인생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만일 인간이 완전하다면 결코 구원자라든지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1818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오스트리아의 한 작은 시골 교회에 시무하는 26세의 젊은 목회자에게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성탄절에 연극을 발표할 준비를 하는데 그만 하나밖에 없는 오르간이 고장 난 것입니다. 수리공이 온통 분해하여 늘어놓았지만 성탄절까지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은 이런 저런 고민을 하면서 밤에 마을을 보니 참 고요했습니다. 그는 시를 써본 일이 없었지만 깊은 감동이 일어나면서 한 편의 시를 써내려 갔습니다. 그 시를 31세의 학교 선생이면서 그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인 그루버 선생에게 작곡을 부탁하여 연주하게 했습니다. 이것이 성탄절에 가장 많이 불리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입니다.
그때 그 교회에 어려움이 없었다면 위대한 이 곡은 없었을 것입니다. 문제와 불완전함은 사람이 사는 모든 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문제와 불완전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하나님을 의지하며 성장하는 길이 됩니다. 불완전한 우리를 향하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
19세기 영국의 위대한 복음 전도자이자 설교자였던 ‘찰스 하돈 스펄젼’(Charles Haddon Spurgeonㆍ1834∼1892┃목사님께 어떤 성도가 찾아왔습니다.
“목사님. 저에게 완전한 교회를 하나 소개하여주십시오. 그런 교회를 다니고 싶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은.
“그런 교회가 있으면 제게도 소개하여주십시오. 나도 목회를 그만두고 그곳에 가서 한 사람의 성도가 되고 싶습니다.”
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만일 당신이 그런 교회를 발견하거든 당신은 제발 그 교회의 성도가 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그 교회 회원이 되면 아마 당신 때문에 그 교회의 완전함이 깨어질지 모르니까요.”
우리가 사는 이 땅에는 완전한 것이 없습니다. 인간이 존재하는 곳에는 문제가 있기 마련이며, 인간이 모인 교회는 언제나 불완전합니다. 그러나 그 불완전함 때문에 인간은 완전을 향하여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완전하다는 것은 인생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만일 인간이 완전하다면 결코 구원자라든지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1818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오스트리아의 한 작은 시골 교회에 시무하는 26세의 젊은 목회자에게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성탄절에 연극을 발표할 준비를 하는데 그만 하나밖에 없는 오르간이 고장 난 것입니다. 수리공이 온통 분해하여 늘어놓았지만 성탄절까지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은 이런 저런 고민을 하면서 밤에 마을을 보니 참 고요했습니다. 그는 시를 써본 일이 없었지만 깊은 감동이 일어나면서 한 편의 시를 써내려 갔습니다. 그 시를 31세의 학교 선생이면서 그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인 그루버 선생에게 작곡을 부탁하여 연주하게 했습니다. 이것이 성탄절에 가장 많이 불리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입니다.
그때 그 교회에 어려움이 없었다면 위대한 이 곡은 없었을 것입니다. 문제와 불완전함은 사람이 사는 모든 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문제와 불완전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하나님을 의지하며 성장하는 길이 됩니다. 불완전한 우리를 향하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