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승리하는 삶의 비결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336회 작성일 2010-06-21 13:22
*** 승리하는 삶의 비결

16세에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여 93세까지 80년 가까이 기도의 사람으로. 말씀의 사람으로 사신 여 성도님이 있었습니다. 자기가 낳은 일곱 자녀들뿐만 아니라 손자 손녀. 증손자 증손녀들과 다른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어 주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게 영감을 불러일으킨 분입니다.
그 분을 아는 사람들은 나이 많은 사람이든 젊은 사람이든 ‘그녀가 남을 비판하거나 불친절한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오직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삶을 맡기고 흔들리지 않았다.’고 증언합니다. 그 분이 이처럼 놀라운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경건 훈련에 있었습니다.
그 분은 매일같이 시간을 정하여 그 시간을 기도와 말씀과 예배의 시간으로 삼았습니다. 삶의 최우선을 경건의 시간에 두었기 때문에 그 분은 어떤 중요한 일이 있어도 경건의 시간만은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나이가 점점 많아져서 거동하기가 불편해졌을 때 자녀들이 모시겠다고 여러 번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아직 기도할 수 있고 말씀을 공부할 수 있는 동안은 혼자서 살고 싶다.’고 하면서 이제 93세가 된 연로한 몸이지만 기도하는 일과 말씀 공부하는 일을 쉬지 않고 있습니다.
그 분은 중보기도의 명단을 작성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자기를 통하여 사랑을 베풀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는지를 살피면서 자신의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의 열매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난 중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신앙의 사람으로 바꾸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를 원하고, 모든 생활에서 덕을 끼칠 수 있는 풍성한 삶을 원하신다면 경건의 시간을 최우선으로 하십시오.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지금부터 시작하십시오. 종교개혁자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오늘 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세 시간 동안 기도하지 않으면 그 일을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경건한 사람을 택하여 세우시고 사용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그런 사람에게 승리를 이루게 하십니다.

*** 진정한 신앙의 삶

옛날에 '안토니'라는 수도사가 있었습니다. 그 수도사는 하나님과 함께 일생을 보내기 위하여 사막에서 살았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다른 어떤 것에도 마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오직 기도에만 열중했습니다. 어느 날, 뜨거운 한 낮에 음성이 들렸습니다.
 “안토니, 그대의 아름다운 생활이 나를 기쁘게 한다. 그런데 사막 저 너머 도시에는 그대보다 더 신앙이 깊은 사람이 있다.”
안토니는 자기보다 더 경건하고 신앙심 깊은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더 경건한 삶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다시 음성이 들렸습니다.
“내 아들아, 너는 네 자신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안토니는 그 음성이 말하는 사람을 한번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는 길고 먼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사막을 지나서 어떤 도시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존이라는 이름의 구두 고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당신은 무슨 일을 하시기에 그 덕행이 하늘에까지 알려졌습니까?”
그 사람은 ‘아무것도 한일이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구두 한 켤레를 수선할 때마다 예수님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여 수선한 것뿐이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경건한 삶은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마을에 부자 성도가 살았습니다. 이 사람은 경건하여 매일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도할 때마다 빈민과 소외된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그들이 살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루는 집에서 기도를 마치고 일어서서 방을 나오는데 그의 아들이 대뜸 ‘아버지, 금고의 열쇠를 주십시오.’라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다름 아니라 아버지의 그 간절한 기도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드리려고요.\"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기도를 이루시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야\" 하며 아들을 나무라자 아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금고를 열어놓고 빈민과 걸인을 구제하면서 그런 기도를 해야지요.\"
진실한 신앙은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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