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시간을 내십시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622회 작성일 2009-10-26 17:55
*** 시간을 내십시오.

많은 성도들이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을 뜻을 모르겠다고 탄식합니다. 그러면서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까?”
라고 묻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길을 아십니까? 알고 있다면 저도 좀 배우고 싶습니다. 영원한 생명과 행복의 길을 아무런 수고와 희생 없이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삶을 위해서는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습니다.”

헨리 드루몬드라는 분은
\"매일 아침 그리스도와의 교제로 보낸 5분 -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흉금을 터놓는 교제라면 2분도 좋다. - 은 온 하루를 바꾸어 놓을 것이며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바꾸어 놓을 것이며 나 자신이나 이웃을 위해서는 할 수 없는 일을 그리스도를 위해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천로역정’을 쓴 존 번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도는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그만 짓도록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죄가 인간으로 하여금 기도를 그만 두도록 할 것이다. 왜냐하면 기도는 영혼의 방패요 하나님께는 희생제물이요 사탄에게는 채찍이 되기 때문이다.\"

병에 반쯤 들어 있는 것을 흔들면 병 안의 내용물을 쉽게 뒤섞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병에 가득 차게 들어 있는 내용물은 잘 흔들리지도 않고 잘 뒤섞이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찬 영혼은 염려와 근심, 모든 죄악이 쉽게 침범하지 못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세상에서 잘 살아보려고 많은 시간과 노력과 물질을 들이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일고 묵상하기 위한 시간을 내지 않습니다.

허드슨 테일러(J.Hudson Taylor) 선교사는
\"사탄은 우리 둘레에 울타리를 쳐놓고 우리가 움직이는 것을 방해할는지는 모르나, 우리 위에 지붕을 씌우고 우리가 위를 쳐다보는 것을 방해할 수는 없다.\"
고 했습니다.
여러분,
성경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기 위한 시간을 내십시오. 잠을 줄여서라도 내십시오. 참 행복이 이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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