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당당하게 사십시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277회 작성일 2010-06-21 13:31
*** 당당하게 사십시오

여러분은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 보고 싶지 않습니까?

◆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대로 살아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삶을 왜 살려고 하는가? 그것이 정녕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가?
◆ 주일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서 주일학교나 교회를 섬기면서 밤늦은 시간까지 머무르는 일을 왜 하는가? 그것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가?
◆ 단 몇 분만이라도 더 자고 싶은 아침 시간에 30분씩이나 기도와 성경 읽기에 할애하는데,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가?
◆ 복음에 대해 이야기한 결과로 우정을 잃었는데, 그럼에도 얘기할 가치가 있었는가?
◆ 소득 신고를 정직하게 함으로써 더 많은 세금을 냈는데,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는가?
◆ 집 없는 사람들, 소망 없는 사람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섬기고 있지만 아무도 이를 제대로 알아주지 않는다. 그래도 계속 그 일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 아무리 하나님 말씀에 순종, 순복하는 삶을 살아도 온 세상이 정반대의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끝까지 경건한 삶을 살면서 소수에 속하려는 노력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가?

이 모든 질문에 대하여 서슴없이
“물론입니다! 당연히 그렇게 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아직 영적인 삶이 이 모든 것을 희생할 만큼 가치가 있을지를 의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마태복음 13장의 “밭에 묻힌 보화의 비유”와 “값진 진주의 비유”에서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 영적인 삶의 가치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주고서라도 바꾸어야 할 가치가 있음을 말씀합니다. 이처럼 경건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산다는 것은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나라는 적극적으로 쟁취해야만 하는 비교할 수 없는 최상의 가치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최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을 이룰 때까지 낙심하지 말고 담대하게 나아가십시오. 사탄의 세력은 이러한 당신을 허무한 세상의 것에 굴복하게 하려고 끊임없이 온갖 수단을 다하여 두렵게 하고 유혹하고 도전하기를 계속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뒤에는 가장 강력한 권력자이신 주님이 함께 하심을 잊지 말고 당당하게 나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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