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내 삶의 열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269회 작성일 2010-10-18 18:29
*** 내 삶의 열매 ***


여러분은 자신의 믿음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 구원, 천국, 지옥, 사랑 등. 지금 내 앞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어떤 물체처럼 확실하게 느끼고 믿습니까?

교회의 모임이나 예배에 빠지지 않고 부지런히 다니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확신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의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목사님, 저는 구원받았다는 확신이 없는데, 구원받은 확신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하던 목사님이
\"만약 할머니의 집에 두 이웃이 있닥 가정해 봅시다. 한 집에서는 매일 찬송소리가 흘러나오고, 다른 이웃집에서는 늘 먹고 마시며 떠들고 세상 유행가 소리가 들려온다면, 어느 집의 소리에 더 마음이 쏠리겠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그야 매일 찬송소리가 흘러나오는 가정에 귀가 더 쏠리지요.\"
라고 했습니다.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심하세요. 그것이 바로 구원받은 증거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일이나 환경을 만날 때,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 싫은 감정을 느끼든지, 좋은 감정을 느끼든지, 호기심을 가지든지, 무관심하든지 등. 많은 일과 환경 중에서 마음이 쏠리는 것이 자신의 관심사이며 자신의 믿음의 모습입니다(마 7:16-18).
만일 그 관심사가 세상적인 것이라면 자신의 마음에는 세상적인 것으로 더 많이 채워져 있음을 뜻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천국에 가기를 소망한다고 다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영혼에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지에 따라서 미래와 영의 세계가 결정됩니다.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는 하나님께 매달리고 잔 섬기겠다고 약속했지만, 막상 잘되고 나면 약속은 다 잊어버리고 세상 것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백성들에게 경고했습니다.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신 8:12-14).
이어지는 17-18절에서
“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고 하십니다.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우리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세상의 것에 매달리고 세상 것으로 나를 채우면 기다리는 것은 파멸과 지옥뿐입니다.
Total 618건 34 페이지 RSS
대복칼럼 목록
No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123
기준
  • 배의신
  • 01-15
  • 3596
122
2011년에는
  • 배의신
  • 01-06
  • 3425
121
지금 하십시오
  • 배의신
  • 12-28
  • 3525
120
아름다운 삶의 뒤에는
  • 배의신
  • 12-22
  • 3454
119
인생팔자
  • 배의신
  • 12-13
  • 3655
118
재능(은사)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 배의신
  • 12-06
  • 3465
117
가능케 하는 신앙의 눈
  • 배의신
  • 11-11
  • 4743
116
불평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배의신
  • 11-04
  • 3064
115
나는 무엇을 믿는가?
  • 배의신
  • 10-24
  • 5011
내 삶의 열매
  • 배의신
  • 10-18
  • 3270
113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 배의신
  • 10-14
  • 3494
112
생활로 나타내는 신앙
  • 배의신
  • 10-05
  • 4443
111
행복은 나눔으로서 커집니다.
  • 배의신
  • 09-29
  • 3421
110
보다 더 중요한 것
  • 배의신
  • 09-21
  • 3333
109
행복을 찾는 사람들에게
  • 배의신
  • 09-15
  • 3481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