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자녀가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711회 작성일 2011-05-06 12:22
*** 자녀가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존스 홉킨스대학교’에서 ‘아동심리변화’에 대하여 이런 연구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40년 전에는 초등학생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대상으로, 첫 번째가 동물이었고, 두 번째는 깜깜한 방안에 있는 것이었고, 세 번째가 높은 장소에 있는 것, 네 번째가 생면부지의 낯선 사람들, 다섯 번째가 큰 소리였다고 합니다. / 그런데 최근에는 초등학생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첫 번째가 부모의 이혼, 두 번째가 핵전쟁, 세 번째가 암, 네 번째 환경오염, 다섯 번째가 노상강도였다.”

이 연구에 의하면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이 많이 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연적인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지만, 현대에는 인위적인 환경 즉 사람이 만들어 놓은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많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 파괴한 환경이 자녀들을 두렵게 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사람들은 후손들에게 편리한 세상을 물려주겠다고 환경 파괴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환경파괴가 아니라 인간성의 파괴입니다. 오늘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인간성을 존중하여 양육하는 것이 아니라, 도구화, 기계화를 시키고 있습니다. 즉 개성을 존중하고 자신의 개성을 살리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위한 기계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인간다운 진정한 삶을 원한다면 자연의 환경뿐만 아니라, 인격적인 환경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지혜의 근본이 되는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페니(Penney, James Cash, 1875~1971)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백화점 체인을 설립한 사람입니다. 페니의 첫 직업은 2달러 27센트의 월급을 받는 잡화점 점원이었습니다. 그 후, 미국 최초의 대규모 백화점 체인인 J. C. 페니사를 설립해서 백화점의 왕이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로 성공했습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J. C. 페니사는 1,660개의 분점으로부터 연간 40억 달러에 이르는 매출액을 올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사업의 성공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마 6:33). 이 말씀이 저의 성공비결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영과 육신의 모든 삶을 복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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