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동행자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4,317회
작성일
2011-04-07 19:13
*** 사랑의 동행자
유대인들의 지혜서인 탈무드에 있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옛날에 한 왕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세 친구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친구는 아주 절친한 친구입니다. 하루도 만나지 않으면 안 되고 한 시간도 떠나면 안 되는 것 같은 그런 절친한 친구입니다. 또 하나는 보통 친구입니다. 그저 만날 수도 있고 안 만 날 수도 있는 그런 친구입니다. 세 번째 친구는 먼 친구입니다. 일 년에 한번이나 만날까, 어쩌다 생각나면 한번 만나는 정도의 친구가 있었답니다.
왕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죽은 다음에 보니까 그토록 절친했던 친구는 전혀 그 앞에 나타나질 안았습니다. 두 번째 보통 친구가 와서 문간에 서 있더랍니다. 그런데 그리 반갑지 않았던 먼 친구가 찾아와서 자기와 미래로 향하는 내세의 길을 동행해 주었습니다.
첫 번째 친구는 ‘돈’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절친하게 여겨봐도 그 돈은 내가 세상 떠날 때 나와 함께 하지 않습니다. 아니 함께 할 수가 없습니다. 두 번째 친구는 ‘가족’입니다. 가족이 그렇게 가까운 것처럼 느껴지지만 역시 내가 세상 떠날 때 문가에 서서 울어줄 수 있을 뿐입니다. 그리 친하지 아니했던 먼 친구는 ‘선행’이라고 합니다. 이 친구가 인생의 마지막 가는 길의 동행자가 되더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이 뜻 깊은 이야기로 유대인들은 자녀들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돈을 모으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심지어 돈을 갈취하기 위해 협박하고, 유괴하고, 죽이기까지 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돈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돈은 사람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돈이 생명을 살리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디모데전서 6:9-10절에서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라고 하십니다. 사람은 돈을 끔찍하게 사랑하지만 돈은 오히려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파멸의 동행자가 됩니다.
진정한 동행자는 주님의 사랑으로 행하는 선행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이 선행이 우리의 삶의 증거가 되어 줄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지혜서인 탈무드에 있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옛날에 한 왕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세 친구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친구는 아주 절친한 친구입니다. 하루도 만나지 않으면 안 되고 한 시간도 떠나면 안 되는 것 같은 그런 절친한 친구입니다. 또 하나는 보통 친구입니다. 그저 만날 수도 있고 안 만 날 수도 있는 그런 친구입니다. 세 번째 친구는 먼 친구입니다. 일 년에 한번이나 만날까, 어쩌다 생각나면 한번 만나는 정도의 친구가 있었답니다.
왕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죽은 다음에 보니까 그토록 절친했던 친구는 전혀 그 앞에 나타나질 안았습니다. 두 번째 보통 친구가 와서 문간에 서 있더랍니다. 그런데 그리 반갑지 않았던 먼 친구가 찾아와서 자기와 미래로 향하는 내세의 길을 동행해 주었습니다.
첫 번째 친구는 ‘돈’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절친하게 여겨봐도 그 돈은 내가 세상 떠날 때 나와 함께 하지 않습니다. 아니 함께 할 수가 없습니다. 두 번째 친구는 ‘가족’입니다. 가족이 그렇게 가까운 것처럼 느껴지지만 역시 내가 세상 떠날 때 문가에 서서 울어줄 수 있을 뿐입니다. 그리 친하지 아니했던 먼 친구는 ‘선행’이라고 합니다. 이 친구가 인생의 마지막 가는 길의 동행자가 되더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이 뜻 깊은 이야기로 유대인들은 자녀들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돈을 모으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합니다. 심지어 돈을 갈취하기 위해 협박하고, 유괴하고, 죽이기까지 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돈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돈은 사람들을 그렇게 좋아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돈이 생명을 살리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디모데전서 6:9-10절에서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라고 하십니다. 사람은 돈을 끔찍하게 사랑하지만 돈은 오히려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파멸의 동행자가 됩니다.
진정한 동행자는 주님의 사랑으로 행하는 선행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이 선행이 우리의 삶의 증거가 되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