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헌신! 하나님의 기쁨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605회 작성일 2011-08-09 15:33
*** 헌신! 하나님의 기쁨

어느 선교사의 고백입니다.
\"나는 캠벨 모건 목사님의 설교를 들은 후 40년 동안의 내 신앙생활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전 40년 동안 할 수 있는 만큼 절약하여서 그 돈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나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모건 목사의 설교를 들은 후 하나님께서는 물질을 드리는 것보다 몸을 드리는 헌신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 선교사뿐만 아니라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신앙의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편 50:9-12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산의 모슨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라고 하십니다. 즉 우주만물이 모두 하나님의 것인데 무엇이 부족하여 사람들에게 무엇을 바치라고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예수님께서 생명을 버려 사신 우리의 모든 것을 원하십니다.

미국 선교사 ‘멜랜드’ 부부는 ‘브라질의 성자’로 불렸습니다. 선교사 부부는 브라질의 오지 깊은 산골에 들어가 선교하며 평생을 살았는데, 네 번이나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곳 주민인 풀리오 인디안들은 처음에 멜랜드 부부를 ‘백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는 과거에 자신들을 무기로 괴롭혔던 .백인 무리들을 부르던 증오에 찬 명칭이었습니다.
그 후, 멜랜드 부부는 의료봉사로 주민들의 병을 치료하며 목숨까지 건지는 헌신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를 부르는 명칭이 어느새 ‘존경하는 백인’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선교사 부부는 풀리오 인디안들의 언어를 열심히 배워 10년 후에는 그들과 조금도 다름없는 유창한 말을 구사하게 되었고 생활도 그들과 똑같이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은 멜랜드 부부를 ‘백인 인디안’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느 날, 부상당한 인디안 소년의 발을 씻어주고 있었더니 구경하던 인디언들이 “인디언의 발을 씻는 백인을 보았는가? 이 사람들은 하늘이 보내준 사람들이다.”고 했으며, 그때부터 멜랜드 부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렸습니다.

온 몸으로 헌신한 사랑의 실천이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불리게 했습니다. 사도행전에서도 사도들과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예수님을 닮은 삶을 살 때에 안디옥 사람들이 그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생명과 삶을 다하여 헌신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기뻐하시며 이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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