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진정한 목자 예수님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602회 작성일 2011-08-02 13:40
*** 진정한 목자 예수님

목사이며 작가인 ‘필립 켈러(Phillip Keller)’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목사로 부르심을 받기 전에 호주에서 8년 동안 양을 치는 목자였습니다. 이후에 자신의 목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자가 바라본 시편 23편’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는데, 이 책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양은 초장에 잘 눕지를 않는다.”고 하면서
“양이 누울 수 있는 때는, 첫째 사나운 짐승으로부터 위험이 없다고 느껴야 하며, 둘째는 양들 사이에 다툼이나 싸움이 없어야 하며, 셋째는 파리나 기생충으로부터 괴로움을 당하지 않아야 하며, 넷째는 충분하게 꼴을 먹고 배가 불러야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네 가지 조건이 다 만족되어야만 양들은 초장에 눕게 된다.”
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목자가 되시는 양 우리에 들어 있는 양들의 모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는 선한 목자라.”
고 하시며, 또한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고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고 하십니다. 우리 인생의 진정한 목자는 예수님뿐이십니다. 예수님 안에서만 평안을 누릴 수 있고 예수님 안에서만 만족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에서 자신의 만족을 구하지만 결코 세상에는 참된 만족이 없습니다.

미국의 만화가 중에 ‘랠프 바톤’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성공한 만화가로서 절정의 인기와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었습니다. 세계 도처의 명승지에는 별장을 마련했고 현지처를 두었습니다. 그가 60회 생일을 맞이한 자리에서 친구들에게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난 60년 동안 살면서 내 마음의 피로가 하루도 풀린 적이 없었다. 내 인생은 너무도 고통스러웠다.\"

그 유명한 성 어거스틴도 젊은 날에는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젊음의 시간을 호색과 방탕에 쏟았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돌아온 후에 참회록을 통하여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오, 주여! 내가 당신의 품안에서 쉴 때까지는 나에게 진정한 안식이 없었습니다. 내가 당신의 품에서야 비로소 참된 안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세상에서 평안과 만족을 찾으셨습니까? 세상에서는 참된 평안도 기쁨도 만족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27절에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저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고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쉼은 세상의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요즈음은 그리스도인들조차 참 평안을 누리고 있지 못함을 봅니다. 급변하는 세상의 환경을 두려워하고, 자신의 미래의 일들을 두려워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대단한 불신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만드셨으며,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환경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이 환경을 조성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참된 목자가 되시는 예수님을 온전한 마음으로 신뢰하고 따라야 합니다. 왜냐햐면 예수님 안에서만 영혼과 육신의 모든 삶에 진정한 평안과 쉽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예수님께 한 번 빠져보십시오. 예수님께 빠지려면 한 발만 깔짝거리지 말고 온 몸으로 푹 잠그셔야 합니다.

요즘 인터넷에 보니 시편 23편 1절을 경상도, 전라도, 또 평양 버전으로 재미있게 올려놓은 것이 있어서 옮겨봅니다.

경상도 버전
\"하늘님이 내 목자라 카이 내사 마 답답할 끼 눈꼽만치도 없는 기라.\"
전라도 버전.
\"앗따, 여호와가 시방 나의 목자 신디 나가 부족함이 있것냐?\"
평양 버전,
\"아 여호와가 내 목잔데 뭐이가 부족 하간, 그저 시퍼런 풀밭에 쉬라딜 않나 목마르면 그저 물가로 데려가딜 않나 야, 뭐이가 부족 하간?\"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의 목자가 되시는데 무엇이 걱정이며, 무엇이 부족하겠습니까? 다만 믿고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 대복교회가 이렇게 하나님만을 절대 신뢰하고 의지하고 순종합시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그 큰 은혜를 마음껏 누리고 증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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