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내게서 찾아내야 할 것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2,859회 작성일 2011-07-12 12:25
*** 내게서 찾아내야 할 것

유대인의 지혜서인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처음 새에게는 아직 날개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새가 하나님께 가서 ‘자신은 적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아무런 무기가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뱀은 독을 지니고 있고, 사자에게는 이빨이 있고, 말에게는 발굽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자신을 지키자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좋으신 하나님은 새의 호소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새에게 깃털과 날개를 달아주셨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새가 다시 하나님께 와서 호소했습니다.

\"하나님, 날개란 오히려 짐이 될 뿐입니다. 날개를 몸에 달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전처럼 빨리 달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어리석은 새여, 너의 몸에 달려있는 날개를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아라. 너에게 두개의 날개를 준 것은 결코 무거운 짐을 지고 걷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늘을 높이 날아가 적으로부터 피하라고 달아준 것이다.“

여러분은 이 이야기를 읽고 무엇을 깨달았습니까? ‘어리석은 새’라고 생각이 되십니까?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의 10%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것들을 생각해보지도 않습니다. 당장 눈앞에 필요한 것이 없으면 불평합니다. 사람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볼 수 없는 것들이 더 많고 더 가치가 있는 것임을 잊고 삽니다. 아무리 보이지 않는 더 소중한 것을 찾으라고 해도, 영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 세상은 너무도 관능적(官能的)입니다. 육체적인 쾌락과 즐거움에 빠져버렸습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명예와 권세에 흠뻑 취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좋아도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거나,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디모데후서 4:3-4절에서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보이지 않는 더 소중한 자산을 찾아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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