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성실한 삶이 이루는 열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066회 작성일 2011-07-05 22:08
*** 성실한 삶이 이루는 열매\\

스펄전 목사님은 1800년대 후반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가였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이 16세이던 1850년 콜체스터의 한 교회에서 조그만 모임이 있었고, 스펄전은 이 집회에서 복음을 듣고 큰 변화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이었습니다. 이날 교회학교의 한 교사는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미리 교회로 갔습니다. 잠시 후에 17명의 아이들이 왔습니다. 교사는 그들을 위해 열정을 다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모임에 참석했던 스펄전이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그날 이후로 스펄젼의 신앙은 빛이 났고,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며, 그의 이름은 오늘날까지 교회사에 빛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위대한 신앙인도 누군가에 의하여 복음을 듣게 되고 양육되는 것입니다.

만일 폭풍우가 부는 좋지 않은 날씨라고 교사가 소홀히 했다면 스펄젼 같은 위대한 인물을 인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위대한 결실은 최선의 성실에서 비롯됩니다. 작은 것이라고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성실하게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주도하시는 위대한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평생을 바다에서 산 늙은 선장이 임종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님을 신뢰했기 때문에 평온한 모습으로 임종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그의 오랜 친구가 물었습니다.
“무엇이 자네의 인생을 이렇게 변화시켰는가?”
그러자 선장은 숨을 몰아쉬면서 조용히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과거에 내가 다른 배의 선장이었을 때, 하루는 구조 요청을 받고 침몰중인 배로 간 적이 있었네. 여러 사람들을 구조했는데, 마지막으로 구조된 사람은 그 배의 선장과 아내, 그리고 네 살 된 딸이었다네. 구조 받은 선장의 아내는 남편에게 ‘여보 하나님께서 구해 주실 줄 알았어요.’라고 말한 후 나에게 ‘우리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릴동안 제 딸을 맡아 주시겠어요?’ 라고 말했지. 그러자 그 딸이 ‘엄마 이 아저씨가 하나님이야?’하고 물었다네. 그 때 선장의 아내는 ‘아니, 그러나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란다.’ 하고 말했는데 그 말이 나를 변화시켰다네.”

이처럼 주어진 삶에서 성실하게 주님을 섬기고 따를 때에 영혼을 구하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도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합시다.
Total 618건 32 페이지 RSS
대복칼럼 목록
No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153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 배의신
  • 08-22
  • 3112
152
기회를 활용하십시오!
  • 배의신
  • 08-17
  • 3062
151
헌신! 하나님의 기쁨
  • 배의신
  • 08-09
  • 3605
150
진정한 목자 예수님
  • 배의신
  • 08-02
  • 3603
149
항상 싱그러운 삶
  • 배의신
  • 07-27
  • 3027
148
내게서 찾아내야 할 것
  • 배의신
  • 07-12
  • 2859
성실한 삶이 이루는 열매
  • 배의신
  • 07-05
  • 3067
146
사랑 나눔과 행복
  • 배의신
  • 07-01
  • 4200
145
지금 후회가 없습니까?
  • 배의신
  • 06-22
  • 3050
144
지금,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까?
  • 배의신
  • 06-17
  • 4157
143
무엇을 쫓아가고 있습니까?
  • 배의신
  • 06-10
  • 4410
142
고난이 있습니까?
  • 배의신
  • 05-30
  • 3796
141
주님만 바라볼 때까지
  • 배의신
  • 05-25
  • 4296
140
작고 보잘 것 없지만
  • 배의신
  • 05-19
  • 3560
139
아이는 부모의 축소판
  • 배의신
  • 05-10
  • 314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