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지금 후회가 없습니까?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049회 작성일 2011-06-22 20:30
*** 지금 후회가 없습니까?

뉴욕시의 빈민 아파트촌에 긴급한 연락을 받은 의사가 바쁜 걸음으로 도착했습니다. 그 아파트에 사는 젊은 청년이 다급하게 불렀기 때문입니다. 의사가 도착하자 청년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이 저를 속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의 상태가 어떤지 사실대로 말씀해 주세요. 저의 병이 깊은 것이 사실이지요?\"
의사는 일단 검진을 했습니다. 한 참 후에 의사가 말했습니다.
\"나도 유감이지만 당신은 이 밤을 지나기가 어려울 것 같군요.\"
그러자 청년은 모든 것을 포기한 듯이 의사를 쳐다보며 힘없이 말했습니다.
\"그렇군요! 결국 전 놓치고 말았어요.\"
\"무엇을 놓쳤다는 말이죠?\"
\"예, 영생을 놓쳤어요. 저는 언젠가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했던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아직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고 나중으로 미루었던 거죠. 그런데 이제는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의사는 마침 그리스도인이었기 때문에 청년에게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도록 하세요.\"
\"아닙니다. 저는 사람들이 임종을 앞두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는 것을 보면서 비난과 경멸의 눈길을 보냈어요. ‘비겁한 겁쟁이’라고 말입니다. 만일 지금 제가 아프지 않았더라면 저는 나 자신의 영혼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않았을 거예요. 그리고 지금도 하나님을 모욕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의사는 그날 그와 함께 지내면서 그에게 성경을 읽어주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으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하나님을 부르지 않을 거라.’고 하면서 끝내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그가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에, 의사는 그의 입술이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의사는 엎드려서 그가 겨우 속삭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결국 놓치고 말았군요.\"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자신의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면서 영원한 생명에 대한 결단을 미루고 있습니다. 당장 자신의 일들을 생각하면 ‘죽음’을 생각할 여유조차 없다고 여기지요. 그러나 죽음을 맞이했던 수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철석같이 여기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당신은 지금 하나님께서 생명을 부르신다면 기쁘게 후회 없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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