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대박나는 성공의 비결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2,923회 작성일 2012-01-30 20:23
*** 대박나는 성공의 비결

누가복음 5:4-7절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무리가 예수님을 따라오자 예수님께서는 갈릴리 호숫가에서 한 배에 올라 그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르신 배는 지난밤에 고기잡이를 나갔던 베드로의 배였습니다. 그들은 밤새 허탕을 치고 빈 배로 돌아와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말씀을 마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시몬 베드로는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말하고는 그물을 내렸습니다. 결과는 대박이 나서 두 배에 차도록 잡았습니다. 밤새도록 고생하고 허탕 친 그들이 단 한 번의 그물질로 두 배에 만선을 이룬 비결은 오직 하나,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갈릴리 호수에서 어부로 잔뼈가 굵어서 고기잡이에 대하여는 전문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우에도 맞지 않는 예수님의 말씀에 토를 달지 않았습니다. 그저 말씀에 순종하여 실천했습니다.

예전에 전임 전도사 때에 교회에서 중등부 선생님이 학생에게 전화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날이 토요일이었는데 그 선생님은 지난 주일에 결석했던 자기 반 학생에게 전화를 하는 거였습니다. 학생의 소리는 들리지 않으니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선생님의 말을 들으니 대충 그 학생이 무슨 말을 하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내일 주일예배에 빠지지 말고 오라.’고 말했는데 그 학생이 분명한 답변을 하지 않았나 봅니다. 한참을 통화하던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력해 볼게요? 야, 노력하지 말고 그냥 와!”

‘노력하지 말고 그냥 와!’ 예배 참석하는데 이것저것 환경 따지고, 사정 살피고, 계산하지 말고, 그냥 순종하고 오라는 말. 이것 정말 성경적입니다. 베드로가 바로 그렇게 순종했습니다. 밤새도록 한 마리도 못 잡았다는 둥, 날이 밝은 아침에는 고기가 안 잡힌다는 둥, 깊은 곳에서 어떻게 잡히느냐는 둥.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말씀에 의지하여 실천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버릴 것은 버리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돌아와서 하나님 말씀을 청종해야 합니다. 이렇게 돌아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면 모든 것을 회복시키시고, 버리고 포기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황홀한 복으로 채워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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