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길 찾기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2,734회 작성일 2012-05-13 21:08
*** 길 찾기 ***

여러분, 미로게임을 아시지요?
출발지에서 꼬불꼬불 수많은 길을 헤치고 살아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게임입니다. 수많은 길 중에는 막힌 길도 있고, 함정이나 맹수들의 우리에 이르는 길도 있습니다. 그 길을 잘 피하여 목적지에 이르는 유일한 길을 찾아가야 합니다.
우리 인생도 이 미로게임과 같습니다. 길이 막혀서 주저앉아 울기도 하고, 삶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또는 함정이나 위험에 빠져서 고통스럽거나 인생이 끝나기도 합니다. 이런 혼란함 속에서 자포자기하여 술이나 마약, 육신의 쾌락에 빠져버리기도 합니다. 지금 이 시대는 문명의 발전으로 이런 혼란이 더하여져서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바다에 들어가서 물속을 들여다보면 신비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그 바닷속 경치에 매료되어 점점 더 깊은 곳으로 가다보면 어디가 어딘지 도무지 분간할 수 없게 됩니다. 깊은 곳에는 빛도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거의 무중력 상태처럼 되어서 방향감각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곳을 보아도 물뿐입니다.
그런데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물론 수심계나 수중에서 방향을 나타내는 현대 장비들이 있지만 그런 장비가 없을 때에도 방향을 알 수 있는 길은 호흡을 하고 나오는 공기방울입니다. 공기방울은 어느 곳에서든지 수면을 향하여 올라갑니다. 그 공기방울을 따라가면 물 밖으로 나갈 수가 있게 됩니다.

요즘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에는 서바이벌 게임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 중에는 극한 환경에서 최소한의 도구만 가지고 탈출하는 생존게임도 있습니다. 그들은 오로지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문명세계로의 길을 찾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면서 이 세상에서의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는 비결을 배웁니다. 그러나 이것은 한갓 이 땅에서의 잠깐의 육신의 삶에 불과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영원한 생명의 삶입니다. '내세'라고 부르는 영원한 세계에서의 삶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 혼란한 세상 속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인생길을 모르고 사살아갑니다.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눈에 보이는 세상을 붙잡고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쌓고, 꾸미고, 저장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육신의 생명은 어느 순간에 끝날지 자신조차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지금 가고 있는 인생길을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마지막 도착할 곳이 어디인지 알고 있습니까?
\"안 그래도 복잡하고 힘드는데 그런 것까지 신경쓰야 하나?\"
라고 하신다면 당신은 정말 불쌍한 사람입니다. 기껏 잠깐 살다가 갈 이 세상이 전부인 줄 아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귀찮아서 신경도 쓰지 않았다가 인생의 마지막 종착지가 영원한 후회와 저주와 고통만 있는 지옥이라는 사실 때문에 더욱 불쌍합니다.
잠깐 사는 이 세상에의 삶과 영원한 삶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이제는 생각 해야 합니다.
도 늦기 전에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혼란한 세상에서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유일한 길을 보이셨습니다.
그 길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영원한 생명의 길, 행복에 이르는 인생의 길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뿐입니다.
인생의 성공을 원합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를 따라가십시오.
예수님의 십자가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알게 해 달라고 부탁하십시오.
예수님을 따르는 이 길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고통스럽거나 힘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얻을 것에 비한다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의 인생길이 환하게 보일 것입니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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