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순종의 능력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287회 작성일 2012-04-26 23:04
*** 순종의 능력 ***

미국 시카고에서 사역하는 목사님이 하루는 ‘하나님은 없다.’라고 주장하는 이발사를 만났습니다. 목사님은 이발사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빈민거리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그 지역은 지저분하고 악취까지 풍기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이발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계시고 그가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면 세상에 어떻게 저렇게 처참하게 살도록 내버려 두신단 말입니까?”
목사님이 막 대답하려는 찰나에 옆으로 지저분하게 긴 머리를 한 히피족이 지나갔습니다. 목사님이 이발사에게 물었습니다.
“저 친구를 보십니까? 저 친구는 수염도 깍지 않고 지저분한 머리는 어깨를 덮으니 어찌 당신 같은 이발사가 젊은이들이 저렇게 이발도 하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도록 내버려 두십니까?”
그러자 이발사는 “그야 저 친구들이 이발도 하지 않고 거리를 활보하니까 그렇죠. 이발소에 들어오기만 하면 멋진 신사로 만들어 줄 텐데 말입니다.” 목사님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말했습니다.
“하나님도 당신과 마찬가지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인간들이 하나님께로 나아와 하나님께 기회를 드린다면 하나님은 그들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으실 것입니다.”

만일 이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만 한다면 이 세상은 에덴동산일 것입니다. 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만 한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아름다운 세상을 이룰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세상이 이렇게 고통과 수고로움, 한숨과 슬픔이 가득한 이유는 ‘불순종’때문입니다. 인류의 첫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처음으로 범한 죄가 ‘불순종’이었습니다. 결국 인류의 첫 조상의 불순종이 온 인류의 불행이 된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수없이 많은 말씀들이 궁극적으로 뜻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입니다. 인류의 첫 조상이 불순종했기 때문에 인류에게는 행복이 끝나고 수고로움과 죽음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불순종을 고치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첫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잃어버린 생명을 예수님의 순종하심으로 생명을 회복하게 된 것입니다. 로마서 5:12, 19절을 봅시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이로보건데 순종은 생명이며, 삶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은 믿음을 가늠하는 기준’입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기적을 이루는 능력의 자리이며 신앙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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