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담대하십시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2,704회 작성일 2012-10-22 16:24
*** 담대하십시오! ***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간다는 것은 쉬운 듯 하면서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을 따라가는 삶은 평범하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삶은 세상의 이치와도 다르며, 사람의 경험이나 지식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만일 우리가 세상의 경험이나 세상의 이치로 주님을 따르고자 한다면 결코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21절에서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 하십니다.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따를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세상 사람들의 지혜나 지식이나 세상적 경험과 가치관과 이치를 결코 따라사거는 안 됩니다.

'아라비아의 로렌스'라는 영화의 내용 중에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로렌스가 아카바를 공격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아라비아 사막을 횡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하 중에 ‘가실’이라는 아랍인이 사막의 길을 고통스러워 하다가 도중에 몰래 도망을 쳤습니다.
로렌스는 뒤늦게 가실의 빈 낙타만 따라 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로렌스는 즉시 멈추고는 탈주병을 찾으려고 오던 길을 돌아가려 했습니다. 그때 모든 일행이 만류하면서 ‘두 시간이 못되어 태양이 뜨면 죽게 될 것이니 가지 말라.’ 고 하면서 한결같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탈주병 하나를 찾느라 되돌아선다면 아카바 점령의 목적도 무산될 뿐만 아니라, 당신의 생명도 포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로렌스는 모두의 만류를 뿌리치고 묵묵히 출발하여 뜨거운 태양열 속에서 ‘가실’을 구하여 돌아오게 됩니다. 로렌스는 자신을 만류하던 일행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운명이란 건 없다. 위대한 인간은 자기 운명을 개척할 뿐이다.”
결국 소중한 한 생명도 살리고,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로렌스를 더욱 신뢰하여 아카바를 점령하게 됩니다.

가나안을 점령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 지파에게 할당된 땅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요셉 자손인 므낫세 지파가 여호수아에게 “우리 지파에 비하여 분배된 땅이 너무 부족하다.”면서 땅을 더 요구했습니다. 그때 여호수아는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담대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이치나 사람들의 경험에 매이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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