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하늘에 속한 사람의 삶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032회 작성일 2013-04-02 21:04
*** 하늘에 속한 사람의 삶 ***

독일의 시인 ‘괴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죽고 다시 산다는 도리를 알기까지 너는 아무래도 처량한 나그네이다.”
만약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도 다른 종교와 전혀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16-2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닮아가는 하늘의 삶을 살 수 있는 이유는 부활의 삶이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영의 부활이고, 다른 하나는 몸의 부활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죄를 범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남으로써 하나님과 단절된 것이 영적 죽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단절된 관계를 회복시키시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속죄 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 사람,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음을 믿는 사람에게 주님은 생명을 주십니다. 이것이 영적 부활입니다.
몸의 부활은 물론 우리 육신이 죽은 후에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그 날에 다시 살아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이미 영의 생명을 가진 새사람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얻은 새사람임을 알지 못하면 방탕한 삶을 살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이 전부인 사람은 즐길 수 있을 때에 마음껏 즐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말합니다.
“노세 노세 젊어서 놀아. 늙어지면 못 노나니 …”
부활의 생명을 가진 우리도 결코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부활의 새사람으로서 주님을 닮은 하늘의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에 따라서 부활의 영광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고대에는 별들의 빛을 색으로 표시했는데 해는 황금색, 달은 은색 또는 녹색, 화성은 적색, 수성은 청색, 목성은 오렌지색, 금성은 백색, 토성은 흑색 등이었습니다. 이렇게 별들의 색깔이 다르게 표현되듯이 주어지는 영광도 다릅니다(고전 15:40-41).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서 살지만 하늘에 속한 부활의 새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설 때에는 우리가 행한 대로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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