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감사, 복의 통로입니다.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140회 작성일 2013-02-20 17:19
*** 감사, 복의 통로입니다. ***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던가요? 사람들은 모든 것을 잘 잊어버립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잘 잊어버리고 기력이 떨어지는 것은 더 이상 떠나야 할 세상에 집착하지 못하게 하는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그런데 정작 잊어야 할 것은 잊지 않고 잊지 않아야 할 것은 잊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긴다.”
바로 이런 경우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으로 보면 오히려 ‘은혜는 돌에 새기고 원수는 물에 새겨야’합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받은 은혜를 감사하기 보다는 불평과 원망할 거리에 더 집착합니다.

어느 큰 정신병원의 구급차를 운전하는 운전기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여전한 일과로 환자를 병원에 내려놓고 차를 돌리려고 하는데 병원의 위층 창문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 좀 보시요!\" 운전기사가 소리가 나는 병실 위층을 바라보니 병실 창문에 상체를 내어놓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운전기사가 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나를 부르는 겁니까?\" 그러자 내다보던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렇소. 그런데 내가 당신에게 한 가지 물어 보아도 되겠소?\" 운전기사는 궁금한 마음에 \"무슨 일입니까?\"라고 하자, 그 환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건강한 정신을 가졌다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해 본 일이 있소?\"
운전기사는 별 이상한 사람 다보겠네 라고 생각하면서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훗날 그 운전기사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15년 동안 이 병원에서 일하며 매일 정신병 환자를 운반하면서도 나의 건강한 정신에 대하여 한 번도 감사해 본 일이 없었음을 크게 깨달았습니다.\"

어느 어머니는 태어난 아기를 처음 받아 안고서 아기의 손가락을 하나씩 세면서 열 손가락을 다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했습니다.
감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마름을 움직일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찬양, 예배, 기도, 봉사 등 그 어떤 것도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형식적인 것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범사(凡事)에 감사하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생각하면서 감사를 합니까?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에라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까? 지금 내게 주신 모든 환경과 상황과 삶에 대하여 진정한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까? 감사는 복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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