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그리스도인의 능력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236회 작성일 2013-01-21 14:39
*** 그리스도인의 능력 ***

기독교의 역사를 살펴보면 탄압과 박해의 시기가 있었는가 하면, 부흥과 발전의 시기도 있었습니다. 어떤 때는 그리스도인들의 엄청난 능력이 나타나기도 했고, 어떤 때는 무능함으로 세상의 조롱과 멸시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능력을 나타내고 성장한 시기는 평안할 때가 아니라 박해와 탄압의 때였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평안할 때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뚜렷하지를 않았고 오히려 세상적인 것과 더 가까이 했습니다. 즉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보다는 세상적인 부귀영화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반면에 박해와 고난의 시기에는 세상을 등지고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을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당연히 자신의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올바른 삶의 자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으로의 순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말씀들은 ‘이해를 바라시거나’ 혹은 ‘협력을 바라시는 것’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그 일을 내가 할 수 있는지 혹은 할 수 없는지’를 보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5:32-33절입니다.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복이 너희에게 있을 것이며 너희가 차지한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리라.”
믿음으로의 순종은 나 자신의 능력이나 실행 가능성이나 불가능성 등을 따져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밤새도록 그물질을 했지만 빈 배로 돌아왔을 때, 예수님께서 그에게 명령했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베드로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과 모든 환경은 ‘불가능’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대답합니다.
“성생님 우리가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결과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가 많이 잡혀서 친구 배까지 불러서 두 배에 가득하게 채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누가복음 1:37절에서 말씀합니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가복음 9:23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이처럼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능력을 나타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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