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주님 따라가기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2,820회 작성일 2013-07-11 12:42
*** 주님 따라가기 ***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평등합니다. 즉 사람은 서로를 차별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지으셨으며, 평등하게 대우하시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3:28절입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그런데 사람들이 서로를 차별합니다. 자신이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낮추어 본다거나 멸시하기까지 합니다. 세상은 이러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들은 서로를 높이고 존중하고 하나를 이루어가야 합니다. 하나 됨이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요한복음 17:11절입니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중세기에 '무레토'라는 가난한 방랑 학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세계 여러 지역으로 방랑하던 중 이태리 어느 도시에서 병이 들었습니다. 그는 빈민들을 치료해주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의사들이 그를 앞에 두고 이런 의논을 했습니다.
“이 무가치한 방랑자를 실험용으로 사용해 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의사들은 이 허름한 외국인 방랑자가 자신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방랑학자 '무레토'는 라틴어로 유창하게 이렇게 호통쳤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인간을 위해 목숨을 버리셨는데 인간을 무가치하다고 하니 말이 되는가?”

방랑학자의 말처럼 예수님은 만민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는 어느 민족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차별할 수 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서로 비판하는 일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로마서 14:4절입니다.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그리고 10절에서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고하십니다. 남을 비난하고 판단하면 우리도 주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이나 마음까지도 잘 다스려서 서로를 높이고 나를 낮추어 겸손하게 주님의 모습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주님께서 높여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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