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염려와 두려움을 이기려면!

작성자 배의신 댓글 / 조회: 3,295회 작성일 2013-10-30 17:03
*** 염려와 두려움을 이기려면! ***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운동선수나 군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일은 훈련을 통하여 숙달되고 완성되어 갑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디모데전서 4:7-8절입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칙 중에는 우선권에 대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에는 하나님의 뜻이 가장 우선순위에 있어야 하는 것이 제일의 원칙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또 하나는 육신의 삶보다 영의 삶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육신이 영을 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이 육신을 살게 하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13절에서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라고 하시며, 요한삼서 2절에서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고 하십니다. 즉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주님을 따르는 일을 모든 일에서 제일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내 삶에서 하나님을 가장 우선순위에 모신다는 것은 내 삶의 가치관을 영의 삶에 둔다는 뜻입니다. 내 삶의 가치관을 하나님께 두면 모든 일이 하나님 중심으로 변하며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울 왕의 시대에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을 침범하여 전쟁을 걸어왔습니다. 블레셋 진영에는 거인 장수인 골리앗이 날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욕하며 싸움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을 비롯한 모든 이스라엘 군사가 두려워서 나서지를 못했습니다. 그 때에 소년 다윗이 심부름을 왔다가 하나님을 조롱하는 골리앗을 보고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물맷돌 하나로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에게는 골리앗이 쓰러뜨리기에는 너무 거대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다윗에게는 물맷돌이 빗나가기에는 과녁이 너무 컸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마귀의 권세까지도 제어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태복음 28:20절에서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고 약속하셨고, 로마서 8:38-39절에서는
“세상의 어떤 세력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고 하셨습니다. 세상에서의 삶을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고 세상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지하십시오. 매일 영의 삶에 우선권을 두기를 훈련하십시오. 여러분의 영이 강건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면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이 주관하셔서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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