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
*** 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 ***
이 우주의 모든 만물은 단 하나도 하나님의 손길을 거치지 않은 피조물은 없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모든 피조물 속에는 하나님의 뜻이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리 못나고 무가치하게 여겨지는 사람이라도 그는 하나님의 형상이며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시는 뜻이 분명이 있습니다. 잠언 16:4절에서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고 하십니다. 심지어 악인들까지도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뜻이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어떤 것입니까? 혹 아직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에 전혀 관심조차 가져보지 못한 것은 아닙니까? 분명한 것은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었지 여러분의 삶 속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들어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계획을 찾아보십시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Florence Nightingale)을 아시지요? 그녀는 원래 이태리 사람으로 부유한 가정, 문화적인 교육을 받은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는 그 딸에게 좋은 가정을 갖도록 행복한 결혼을 권유했지만 나이팅게일은 모두 거부했습니다. 그녀가 31세 때, 허무감에 젖어 일기를 썼는데
'살아갈 의욕이 없다. 텅 빈 공허감… 나는 죽을 수밖에 없다.'
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그 공허감 속에서 31세 때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습니다. 전쟁터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 가는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간호학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부모의 만류도 뿌리치고 젊은 나이팅게일은 전쟁터로 갔습니다. 3년 동안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군인들은 나이팅게일만 지나가면 마치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것처럼 인사하고 존중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후 간호학교를 설립했으며 이것이 현대 간호학의 기초를 이루었습니다. 그 후 병원마다 반드시 간호원을 두도록 제도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적십자 설립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아무렇게나 만들어진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에 관심을 가지십시오. 여러분에게 시련과 어려운 길이 많다면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이 있습니다. 위대한 삶을 위해서는 그만한 값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자기 하나 잘 먹고 잘 살다가 잘 죽는 것은 정말 별 볼일 없는 인생입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주인이신 예수님께 물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