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하십시오!
*** 선택하십시오! ***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입니까?
만일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의 삶의 우선권은 무엇에 두고 있습니까? 즉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해야 할 두 가지의 일이 있을 때에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는 문제입니다. 아래의 이야기를 읽고 자신의 경우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여인이 아기를 업고 병원으로 헐레벌떡 들어와서는 ‘아기를 살려 달라.’고 애걸복걸했습니다. 의사가 진찰을 해보니 큰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그는 도시에 있는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러면 그 사이에 우리 집 소는 어떡해요?"
"아니, 아이가 죽느냐 사느냐 하는 판에 소가 뭐 그렇게 중요합니까? 소가 중요합니까? 아이가 중요합니까?"
"당연히 소지요. 아이는 2 - 3년 후면 또 낳을 수 있지만 소는 일평생 노동을 해서 돈을 벌어도 사기가 어려우니까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어?!’ 라는 생각이 듭니까? 아니면 이 여인의 입장이 이해가 됩니까?
이 이야기가 그냥 꾸민 것이기를 바라시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 보다 더합니다. 지금의 사람들은 자신의 자식이 아니라 자신의 목숨까지도 이 세상의 물질보다 못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자신의 영원한 생명보다는 이 세상에서 잠깐 동안 사는 세상의 물질에 온 마음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따집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디 있어? 보이지도 않고 확실하지도 않는 것에 어떻게 투자해? 차라리 보이고 확실한 세상의 것에 올인 해야지!”
여러분도 이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제가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그토록 확실하게 생각하는 미래가 보장되어 있습니까? 노후대책으로 마련해둔 돈을 한 푼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습니까? 여러분이 올인 하고 있는 내일이 내게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압니까?”
이 지구가 아니라 끝없이 펼쳐져 있는 우주가 저절로 생겨났다고 믿는 것이 억지이지요. 하나님은 반드시 존대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수 있는 유일한 생명의 길입니다. 기회가 끝나기 전에 더 중요한 길을 택하십시오. 기회가 언제 끝날지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