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지금 기도하고 행동합시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3,624회 작성일 2015-06-11 17:20

*** 지금 기도하고 행동합시다. ***


제가 좋아하는 기도문이 있습니다. 현대신학의 거장인 미국 신학자 ‘라인홀드 니이버’의 기도문입니다.
“하나님이여! 나에게,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정을 주시고, 내 힘으로 고칠 수 있는 일에 대하여는 그것을 고칠 수 있는 용기를 주시며, 그리고 이 두 가지 차이를 깨달아 알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우리는 생활 가운데서 우리의 한계를 지난 일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변화시킬 수도 없고 고칠 수도 없는 일에 대해서 불평하고, 속상해하고 괴로워 할 때가 있습니다. 니이버는 이러한 일을 평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영국의 ‘조지 5세’는 
“하나님이여, 나로 하여금 달의 세계나 엎질러진 우유에 대해 울지 않도록 가르쳐 주옵소서.” 
라는 좌우명을 벽에 걸어놓고 지표로 삼았다고 합니다. 즉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불가항력적인 일에 대해서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순복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한계를 알고 순복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며 용기와 결단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까지도 환경이나 상황을 탓하며 포기하고 체념하는 것은 결코 용기가 아닙니다. 이것은 비겁한 일이고 나약한 태도일 뿐입니다. 그래서 니이버는 “내 힘으로 고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그것을 고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즉 자신에게 어렵고 힘겨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고칠 수 있는 일이고, 고처야 하는 일이라면 담대하게 행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나라의 교회들이 너무 나약합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담대하게 행동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보호막 속에 앉아서 자신만의 평안함을 누리려고 합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사탄의 거대한 음모들이 그의 추종자들을 통하여 이 나라를, 우리 교회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성 소수자 차별 금지법’이라고 이름은 그럴 듯 하지만 이 나라에 사탄의 제국을 세우려는 음모입니다. 한 번 물꼬가 터지면 걷잡을 수 없이 마귀의 공격이 이어질 것입니다. 
이 나라가, 이 나라의 교회가 주님의 역사를 이루는 마지막 보루가 되도록 
힘을 다하여 기도합시다!
할 수 있는 방법을 다하여 거부하고 행동합시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구합시다.

성령님의 도움과 하늘 군대의 도움을 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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