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의 창고
*** 복의 창고 ***
여러분은 복의 창고를 아십니까?
복의 창고는 성경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가장 먼저 주신 것이 복입니다. 창세기 1:28절에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라고 하셨으며, 아브라함을 택하여 선민으로 삼으시면서 그에게,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2:2절에서는,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고 하셨고, 신명기 28:1-14절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내리시는 수많은 복을 말씀하십니다. 신약에서는 마태복음의 예수님의 산상 설교에서 “팔복”으로 시작하여, 요한계시록의 “일곱 가지 복”에 이르기까지, 성경이 온통 복으로 수놓아져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복을 차지하는 방법입니다. 사람들은 복을 받고 싶어 하지만 그 방법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일찍이 예수님께서는 산상 보훈에서 복을 차지하는 방법을 가르치셨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 봅시다.
만일 여러분이 어떤 기계를 만든다면 분명히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조립되어야 할 것이 있고, 나중에 맞추어져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순서를 무시하고 이것저것 마구 조립한다면 결코 올바른 기계를 만들 수 없습니다. 사람의 복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진정한 복은 속사람인 “영이 잘되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사람의 영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유지되는 것은 모든 것의 기초이며, 영적인 삶의 설계도면입니다. 설계도에 따라 조립을 하면 모든 일이 잘되고, 육신의 건강의 복도 따르게 됩니다. 이것이 행복의 정상적인 순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31-33절에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처럼 하나님의 참된 복을 차지할 수 있는 길은 ‘진리를 소유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소유한다는 말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했다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실천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이렇듯 우리가 진리를 소유하는 것이 행복을 향하는 첫 길입니다. 성도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진리 안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목회자뿐만 아니라 주님께 가장 기쁜 소식이 됩니다. 진리 안에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생활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대로 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 바로 진리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