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418회 작성일 2016-08-01 23:11

***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

중국 당나라 때에 ‘안록산의 난’이 일어났습니다. 어느 날 안록산의 군대가 옹구성을 포위했습니다. 이때 옹구성의 수비대장은 ‘장순’이라는 사람이었는데, 안록산의 반란군이 워낙 거세어서 옹구성이 고립되고 말았습니다. 장순은 묘책을 써서 모든 병사들에게 ‘짚으로 인형을 천개이상 만들어서 검정 옷을 입히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그 인형들을 새끼줄에 엮어서 한밤중에 성 아래로 달아 내렸습니다.
성을 포위하고 있던 안록산의 반란군은 이것을 보고 사람들이 내려오는 줄 알고 정신없이 활을 쏘았습니다. 한 참 지난 후 장순은 인형을 걷어 올리게 했고, 힘들이지 않고 인형에 꽂힌 수만 개의 화살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밤중에 장순은 500명의 정예군과 함께 줄을 타고 성을 내려갔습니다. 안록산의 반란군은 ‘또 속을 줄 아느냐?’는 듯 활을 쏘지 않고 비웃었습니다. 장순의 정예군은 단번에 안록산의 군대를 전멸시켰습니다.

사탄의 별명이 ‘거짓의 영’입니다. 우리의 대적인 사탄과 그 무리들은 하와를 속이던 때처럼 예수님의 재림에 의심을 품게 만들고 평안하다고 안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탄은 가톨릭을 통하여 ‘예수님의 재림이 없다. 부활이 없다.’면서 그리스도인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지금이 우리가 깨어 있어야 할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기회가 언제 갑자기 지나갈지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기는 하겠는데 지금은 아니고, 세상을 조금 더 즐기고 돈도 벌어놓은 후에 믿겠다.’
정말 예수님의 재림이 그렇게 여유롭게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이나, 우리 인생의 종말은 어느 날 소리도 없고 예고도 없이 다가옵니다. ‘열 처녀의 비유’에서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가 준비하러 간 사이에 주님이 오신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실컷 즐기고 하나님의 나라에도 들어가겠다는 요행심리는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계시록 22:11-12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예수님의 심판대에서는 극적인 반전도 이변도 없습니다. 이 땅에서 그 흔한 예외도 없습니다. 오직 자신이 살았던 대로, 자신이 일 한 대로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 정신을 차리고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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