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어떻게 할까요?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474회 작성일 2016-06-20 22:54


*** 어떻게 할까요? ***

사람이 사노라면 기쁠 때도 있지만 마음이 상할 때도 많이 있습니다. 사소한 오해나 말다툼에서, 서로 배려하지 못하는 이기심에서,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고집에서, 슬픔과 고통의 현실 등. 마음 상할 일들은 주변에 많이 늘려있습니다. 어느 잡지사에서 독자들을 대상으로 의식 조사를 했습니다. 주제는
‘일상적 삶에서 오는 나쁜 감정들을 어떻게 처리하는가?’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의 몇 가지 질문과 응답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속상할 때 어떻게 하는가?
20대들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①술을 잔뜩 취하도록 마신다. ②디스코텍에 가서 진땀나도록 흔든다. ③노래방에 가서 목이 쉬도록 소리 지른다. ④문 걸어 잠그고 두문불출한다. ⑤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만난다.
30대나 40대들의 대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술을 마신다. ②무조건 집을 뛰쳐나간다. ③드라이브를 한다. ④책을 본다. ⑤친구를 만난다. ⑥노래방에 간다. / 20대나 40대가 주로 노래방에 가서 많이 불렀다는 노래는 ‘소양강 처녀’가 제일 많았습니다.

2. 당신이 선택한 그 방법으로 속상한 게 풀렸는가?
이 질문에는 단 한 명도 이런 방법으로 속이 풀렸다든지, 상한 감정이 치유됐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예를 들면, “밤새도록 술 마시고 속이 쓰려 죽을 뻔 했다”, “밤새도록 술 마시고 다음날 해장국 먹느라 돈만 들어갔다”, “노래방 가서 소리 지르고 노래 부르다가 이비인후과 신세졌다.”는 등 자신들이 선택한 방법이 자신의 감정을 치유하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응답했습니다.

3. 당신이 선택한 방법 가운데 어느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나를 이해해 주는 친구를 만나서 속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4. 당신은 그런 친구를 가지고 있는가? 있다면 몇이나 있는가?
이 질문에는 92.5%가 “그런 친구가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세상에서는 삶의 만족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구멍 난 가슴을 채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뿐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나 온 세계가 마음 상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고심할 일들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사람들의 마음이 극단적인 이기주의로 변하고, 이로 인하여 다툼과 마음 상할 일들이 쌓여만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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