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삶의 원동력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452회 작성일 2017-01-25 17:45

*** 삶의 원동력 ***

바로 옆의 글에 인용한 ‘에바다’라는 복음송을 아신다면 마음속으로 한 번 불러 보십시오.
영의 삶을 사는 성도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주님이 함께 하시느냐?’라는 것입니다. 구약에서도 신약에서도 동일합니다. 이 문제는 성경에서 보여주시는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구약의 성도들의 모든 삶의 문제가 그러했으며, 신약에서 제자들의 삶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조명하신 것도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풍랑 이는 바다에서 제자들만 항해할 때, 고통과 죽음의 위기가 있었으며, 주님이 계셨지만 주무시도록 방치했을 때도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주님이 없이는 빈 그물이었지만, 주님이 함께 하실 때는 만선을 이루었습니다. 주님께서 그토록 성령 안에서의 삶을 강조하신 것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목회자인 저 자신도 생활 속에서 주님이 주무시도록 방치할 때가 정말 많습니다. 자기 열심에 빠져서 주님 없이 혼자서 정신없이 일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다가 일이 잘못되면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나는가?”라며 원망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모두 주님이 주무시도록 방치했거나 주님께 맡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잘못이 내 생활 속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려면 자신의 삶의 방향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첫째는 믿음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둘째는 기도를 쉬지 않는 것입니다. 활동하는 믿음과 기도는 밀접한 연관이 있으면서도 다른 두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화산 아래에서 어떤 사람이 귀신들린 아들을 고쳐달라고 제자들에게 데려왔을 때 아홉 명의 제자들은 전혀 귀신을 쫓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 후에 제자들에 예수님께 “우리는 왜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라고 물었을 때에 예수님은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즉 기도가 없이는 믿음이 활동하지 못합니다. 이는 아무리 성능 좋은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연료가 없으면 소용없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이 자동차라면, 기도는 연로이며, 주님의 역사는 자동차가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열어두신 도로(The Lord)입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끊어지지 아니하는 기도의 교통과 주님의 역사는 땔 레야 땔 수 없는 불과분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능력이라면, 주님의 역사와 활동하는 믿음과 끊임없는 기도는 그리스도인을 움직이게 하는 삶의 원동력입니다. 로마서를 통하여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이 활동하도록 하는 믿음과 기도를 통한 주님과의 교통과 이로 말미암는 주님의 역사가 여러분이 순종하여 실천하는 삶에서 능력으로 나타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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