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열심을 내십시오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301회 작성일 2016-11-28 21:16


*** 열심을 내십시오 ***

예수님께서 부자들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놀라면서,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탄식조로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마18:25-27). 불가능이란 사람에게 있는 것이지 하나님께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안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신앙의 뿌리이며 천국을 여는 열쇠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일에는 ‘믿음’이 기초이며 뿌리입니다. 그렇다면 이 믿음을 확보해야 하는데 어떻게 가능합니까? 그것은 하나님과의 소통입니다. 이 소통은 ‘성령을 통한 영적인 교통’입니다. 사도신경이나, 축도 속에도 ‘교통’이라는 말이 등장하는데 바로 이 뜻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는 것과 무시로 기도하는 영적인 교통은 성도의 풍성한 삶을 위한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씨 뿌리는 비유”에는 네 종류의 땅이 나옵니다. 길 가, 돌짝밭, 가시밭, 옥토 이 네 가지입니다. 이 중에서 온전한 열매를 맺도록 한 것은 옥토뿐이었습니다. 나머지 세 종류의 땅은 모두 방해꾼들 때문에 발아하지도 못하거나, 조금 자라다가 타서 죽어버리거나, 잡초 때문에 온전하게 자라지 못했습니다. 길 가는 새들이 씨를 먹어버렸고, 돌밭에는 흙이 얕아서 타 죽었고. 가시밭에 뿌려진 씨앗은 자라기는 했지만 가시 때문에 기운이 막혀져 제대로 결실하지 못했습니다. 가시밭은 가시달린 잡초가 무성한 밭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도 ‘잡초’가 있습니다. 이 잡초들은 성도의 영적인 성장을 방해하며, 결실이 없는 무미건조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합니다. 그것은 곧 죽음으로 이르게 되겠지요. 그러면, 어떤 것이 방해꾼들이며, 잡초들입니까? 그것은 각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우리의 영적인 기운을 막고 침체시키는 모든 것이 방해꾼이며 잡초입니다. 이 방해꾼들은 우리의 시간과 힘과 돈을 헛되게 사용하도록 하는 이생의 관심과 흥밋거리들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 가지 종류의 방해꾼들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는 근심입니다. 이는 날마다 찾아오는 걱정과 염려입니다. 두 번째는 재물입니다. 직장의 일이나 재물을 모으는 일 때문에 하나님을 위하여 시간을 낼 수 없다면 그것은 틀림없는 방해꾼입니다. 세 번째는 쾌락입니다. 즐거운 생활 자체가 방해꾼은 아닙니다. 그러나 육신의 쾌락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향하는 시간을 낼 수 없다면 분명히 방해꾼입니다. 이 방해꾼과 잡초들이 나타나는 것은 내가 하나님과의 교통을 게을리 하고 있을 때입니다. 부지런하십시오. 우리에게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주님의 재림은 생각지도 않은 시간에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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