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대복칼럼

더 필요합니까?

작성자 늘푸른 댓글 / 조회: 2,156회 작성일 2017-10-17 23:15


*** 더 필요합니까? ***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은 잘 되고, 성공하고, 건강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합니다. 고난당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하나님을 잘 못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고난 없는 영광을 약속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고난의 길을 통과한 사람에게 영광의 길이 주어진다고 하십니다. 이사야 48:10절입니다.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빌립보서 1:29절에서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고난을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고 담대하고 당당하게 맞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도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 이런 형편에 있는 사람과 사귀고, 갇힌 자를 동정했다.’고 했습니다. 즉 초대 교인들이 신앙으로 말미암아 어려움 당하는 것을 보고 세상 사람들이 비방하고 손가락질 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이런 것을 개의치 않았으며, 그런 형편에 있는 성도들을 사귀고 돌아보는 일까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신앙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성도들도 신앙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야 무엇이라고 하든, 또는 다수의 사람들이 어떤 다른 뜻을 낸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신앙에 대한 소신을 담대하게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신앙에는 다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중요합니다. 생활 속에서도 신앙의 절개를 담대하게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도는 세상의 물질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의 산업을 빼앗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신앙 때문에 평생 모은 재산을 송두리째 빼앗기고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는 재물도 직업도 산업도 중요하지만 영원한 생명이 더욱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더 나은 가치를 위하여 버리고 선택할 줄 아는 담대함이 있어야 합니다.
담대한 믿음에는 상급이 따릅니다. 이제 우리 좀 더 높이 올라서 더 넓은 것을 바라봅시다. 신앙이 올라가면 세상의 것은 더욱 넓게 볼 수 있습니다. 음식이 부족한 시절에는 보리쌀 누룽지만 가지고도 서로 먹으려고 싸움을 했습니다. 그러나 음식이 풍족한 지금에는 쌀밥을 내놓아도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가진 것이 많지 않을 때에는 더 좋은 것, 더 많이 가지려고 바쁘게 됩니다. 그러나 이미 좋은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소유를 위하여 마음을 쓰지는 않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가장 좋은 것, 영원한 것을 믿음으로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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